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일 서울 산림스마트워크회의실에서 합판보드 업계의 애로사항 청취와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합판보드산업 관련 업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계의 주요 현안 및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목재산업의 발전방안도 함께 모색하였다.남성현 산림청장은 “목재는 건강에 유익하고 친환경적인 탄소중립 소재로서, 목재산업은 향후 성장 가능성이 아주 큰 산업”이라며, “합판보드업계를 비롯한 목재산업계의 발전과 목재 관련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유종석 상임부회장임업인은 평생 수확을 한번 할까 말까 한다.농민이 가을이면 추수를 하듯이 임업인도 벌기령이 지나면 수확을 해야 하는데 최근 환경단체의 목재수확에 대한 대대적인 반대운동과 언론보도로 인해 임업인의 정당한 권리인 목재수확이 어려움에 처해 있다.대체 무엇이 문제인지 살펴보고자 한다. 무엇이 문제인가?우리나라 산에는 과거 국토녹화를 위해 심었던 나무가 대부분이다. 아카시아, 오리나무, 리기다소나무, 싸리나무, 참나무 등나무의 가치보다는 사막화된 토양에 강하고 잘 자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제재업 등 12개 업종을 대상으로 원목 구입량 및 목재제품 생산량 등을 조사한 ‘2019년 기준 목재이용실태조사’ 결과를 지난 10월 30일 발표 했다.목재이용실태조사는 수종별, 용도별 원목의 수요·공급 현황과 원목을 사용해 생산된 목재제품의 유통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조사하여 공표하는 국가승인통계(제136034호)이다.목재이용실태 조사 결과, 2019년 원목 구입량은 7,240,529㎥으로, 전년 대비 3.8% 감소했다. 다만, 감소폭은 전년보다 줄어들어, 감소
제37회 한·일·대 합판보드업자 간담회가 10월 28일과 29일에 걸쳐 대만 이란시에서 개최됐다. 주요 6개 항목이 토의됐고 대체로 목재의 캐스케이드 이용에 의한 지구환경보전을 기조로 한 대응에 관해 협력해 나갈 것을 확인했다.간담회는 27일의 환영만찬회와 28일의 공식회의, 이란 시내 시찰로 이뤄졌다. 회의에서는 세계 규모로 빈발하고 있는 지구온난화에 기인하는 이상(異常) 기상을 염두해 목재이용에 의한 탄소고정화로 그의 방지에 노력할 것을 확인했다.그리고 세계적인 경기침체를 배경으로 석유화학 연료에서 저탄소화, 재생가능에너지 이용으로의 변화를 파악해 목재의 캐스케이드 이용을 기본으로 한 에너지의 안정이용과 환경보전에 관한 정보교환을 추진해 나간다.또 불법벌채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오는 9월 22일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과학관에서 ‘합판보드산업의 국산재 이용현황과 전망’ 을 주제로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 한국합판보드협회(회장 정연준)가 공동으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올해로 8회째 개최되는 ‘합판·MDF·파티클보드 심포지엄’에서는 국산재의 생산·공급정책과 고품질 목재가공기술 및 재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발표, 토론의 자리를 마련한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산재의 고도이용시대를 대비하는 차원에서 산림청의 국산재 사용 확대정책, 일본의 국산재 이용촉진을 위한 목조시설물의 내화연구 및 시공사례 소개, 산림과학원의 합판보드용 고내수성 접착제 및 국산재의 보드원료 재활용 등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당일 산림과학관 특별전시실에서는 국립산림과학
제34회 한일대 합판보드업자 간담회가 지난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대만 가오슝시에서 개최됐다. 이날 한국, 일본, 대만 3국의 합판산업 대표들은 한자리에 모여 합판을 포함한 목재제품의 수요 확대가 탄소고정에 공헌하고 온난화 방지에 기여하고 있음과 합판보드류의 관세인하 저지, 목재의 단계적(순환적) 이용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3국 대표는 작년 11월 유엔기후변화협약의 기후변화당사국총회(COP17)에서 벌채목재(HWP)의 탄소고정에 대해 검토하며 향후 합판이나 보드제품의 수요 확대가 탄소고정에 기여해 온난화 방지를 촉진한다는 인식을 공유했다. 더불어 조림과 목재이용 확대 등을 통해 지구온난화 방지에 노력할 것을 확인했다.또한 조림목을 포함한 세계 원목자원의 지속가
정이품송 후계목 기념식수산림청(청장 이돈구, 사진)과 문화재청(청장 김찬)은 지난달 19일 세조의 릉이 있는 국립수목원 광릉숲에서 정이품송 후계목 기념식수 행사를 가졌다. 이돈구 청장은 “문화재 주변 나무심기와 문화유산에 대한 대한 관심을 유도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산림조합중앙회, 경상대와 MOU 체결산림조합중앙회(회장 장일환) 임업기술훈련원은 4월 17일 경남 진주 경상대학교에서 관련 교수진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협력 및 발전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한중 FTA 앞서, 업계 애로사항 청취산림청 김남균 차장(사진)이 오는 5월 진행되는 한중 FTA 진행에 앞서, 목재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지난 19일 선창산업을 방문해
산림청 “요소 수지 등 관세·수출세 폐지되도록”대한목재협회 “제재산업 5천 억 피해발생하고 말 것”한중 FTA 공식협상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5월 초 한중 FTA 공식협상 진행에 앞서 산림청(청장 이돈구)이 업계를 직접 방문해 업계 동향을 살피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림청 업무 담당자들은 지난 4월 19일 선창산업을 방문해 합판보드협회 회원사들과 간담회를 진행했고, 4월 24일 태원목재를 방문해 대한목재협회 회원사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19일 진행된 합판보드업계와 진행된 간담회에는 김남균 차장이 직접 참석해 선창산업의 합판 생산라인을 둘러본 뒤 일정이 진행됐다. 24일에는 박종호 산림자원국장이 참석해 태원목재의 공장을 둘러본 뒤 간담회를 진행했다.앞서 3월 15일 한미 FTA
올 초부터 이돈구 산림청장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아니, 어쩌면 늘 분주했던 산림청장이었지만 최근 유독 목재업계에 얼굴을 자주 비추는 모습이 이제는 반갑다.목재조합과의 간담회에서도, 전문지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도 늘 청장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신다. “이런 자리가 앞으로 종종 마련돼야 목재산업의 발전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틀린말은 아니다. 하지만 그 말 뿐, 산림청으로부터는 만남 이후 어떠한 액션도 나오지 않고 있다.산림청에서 목재산업을 지지할 의지가 있다면 우선적으로 취해야 할 액션은 기술개발자금지원이 최우선이다.지금은 ‘개천에서 용나던 시대는 지났다’는 말이 나올 만큼 치열한 시대다. 혼자만 잘해서 성공하기는 하늘의 별따기가 돼버렸다. 국내목재 산업에서도 개천에서 용나던 시대는 지났다. 아
한솔홈데코의 고명호 대표이사가 지난달 21일 사단법인 한국합판보드협회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선임됐다. 이날 새로 선임된 고명호 회장은 “협회를 중심으로 회원사와 국내 목재 가공산업의 발전과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친환경 녹색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합판 보드류 및 마루판의 E0 친환경 품질 강화에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겠다”고 밝혔다.현재 한솔홈데코의 대표이사인 고 대표는 4년 연속 매출감소와 적자의 운영상태를 흑자로 전환시킨 경영인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이에 합판보드 관련 종사자들은 “협회와 전문경영인의 만남을 통해 합판보드업계가 재기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드러내고 있다.
산림청(청장 이돈구)은 목재산업의 주요 8개 분야 1,107개 업체의 지난 한해 원목 이용실태를 조사·분석한 결과 지난 2010년 우리나라 목재산업계의 국산재 이용률이 48.1%에 이르렀다고 밝혔다.이는 전년도보다 7.7%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지속적인 숲가꾸기를 통해 나무 양이 많아진 데다 목재생산이 활성화되고 수입원목가격이 상승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조사에 따르면 국내에서 활용된 원목 703만 9000㎥ 중 ▲일반제재업 분야가 가장 많은 348만 3000㎥(49.5%)를 사용했다. 뒤를 이어 ▲합판보드업 206만 9000㎥(29.4%) ▲칩제조업 102만 7000㎥(14.6%) ▲표고버섯재배 22만 9000㎥(3.2%) ▲목탄·목초액 제조업 10만 3000㎥(1.5%) ▲톱밥·목분 제조업 9만
가구업계가 동남아산 PB와 MDF에 대한 관세 인하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에 따라 그동안 동남아산 PB 및 MDF를 둘러싸고 이어져 왔던 가구업계와 합판보드업계의 힘겨루기가 재현될 조짐이다.한국가구산업협회(KOFA, 회장 경규한)는 지난달 26일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턴 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해 4월 태국, 말레이시아산 PB에 7.67% 반덤핑관세가 부과된 이래 수요의 45%를 수입산에 의존하는 국내 가구업계의 원가경쟁력이 크게 악화되고 있다”며 “협회 차원에서 반덤핑관세 재심사 요청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협회는 “덤핑방지관세 부과만 중지해도 당장 MDF 수입액 84억 원을 절약할 수 있고 국내 PB값을 130억 정도 인하할 수 있다”며 덤핑방지관세의 부과 중지를 요구하고 있다
●화제의인물 / 허 경 태 청장 북부지방산림관리청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북부지방산림청은 영서지방과 서울, 인천과 경기도의 국유림을 관리하는 기관으로 관할면적만 무려 43만ha이다. 이것은 우리나라 전체 산림면적 641만ha의 7%, 전체 국유림면적 145만ha의 30%에 해당되는 넓은 면적이다. 또한 축적된 나무의 양이 총 4338만㎥로 추산되며, 단위면적당 나무의 양으로 계산할 경우 1ha에 101㎥로 전국 평균치 76㎥보다 1.4배나 많다. 북부지청은 이같이 울창한 숲과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최근 국산재의 질과 양적인 폭을 동시에 넓히는데 앞장서고 있다. 합판용 수입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는 등 국내 합판보드업체의 원자재 수급에 빨간불이 켜지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국립산림과학원 박 종 영 목재가공과장 지금까지 살펴본 바와 같이 현재 추진 중인 실내공기환경대책은 많은 난점과 과제를 안고 있으며, 환경부뿐만 아니라 각계의 적극적인 공동 대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러한 정책이 원활히 추진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합리적인 법령·제도의 정비, 관리실행체제의 구축, 지속적인 연구개발이 함께 이루어져야만 한다. 정부기관, 연구기관, 학계, 업계 공동의 조사연구가 선행되고, 나아가 사회적 합의와 공감대가 형성되어야 할 것이다. 여기에는 국민의 건강·안전·환경을 최우선으로 하되, 국내 산업의 경쟁력을 제고시키기 위한 고도의 정책적, 기술적 판단과 실행이 요구된다. 향후 목재분야의 과제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첫째, 정책-연구-산업-표준-인증이 연계된 관리실행체제의 구축이 요청된
가구업계 어려움 가중 반발유럽산 파티클보드 반덤핑 조사 결정 이후 수입량이 급감하면서 취급점 및 가구업체들의 자재 구하기에 비상이 걸렸다. 합판보드협회는 지난해 4월 국내에 수입되는 벨기에 등 유럽 3국 산 파티클보드에 대한 반덤핑조사를 산자부에 의뢰, 6월 조사 결정이 내려진 바 있다.벨기에·스페인 및 이탈리아산 파티클보드 반덤핑 조사가 파티클보드의 수입량 감소의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것은 실제로 스페인을 제외한 상대국에서의 수입량이 조사 개시 시점인 지난해 6월 이후 큰 폭으로 감소했기 때문이다. 제소 상대국 중 가장 많은 양의 파티클보드를 국내에 수출했던 벨기에는 1분기 5만5,990㎥에서 조사결정 이후인 3분기에는 2만895㎥로 절반 이하로 수출량이 감소했다. 이탈리아도 1분기에는 3,726㎥를
보드류 생산 중심서 마루 · 가구 등 소비재 확대 전통적인 목재기업들의 변화가 거세지고 있다. 몇년 전부터 이른 바 인테리어 열풍이 목재업계를 일고 있는 가운데 목재기업 중 대기업으로 분류되는 합판보드류 업계들이 다양한 인테리어 제품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실정이다.이들회사에서 주로 생산하고 있는 인테리어 자재는 마루나 가구를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시스템창호, 도어, 몰딩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며 목조주택 사업도 빼놓을 수 없다.동화기업은 동화씨마, 동화 TIS, 동화엘리트도어, 테크우드 등 인테리어와 관련된 관계사와 자회사를 앞세워 가장 많은 인테리어 제품을 보유했다. 동화기업의 취급 제품으로는 강화마루, 합판마루, 도어, 시스템창호, 악세스플로어, 핸디, 아트월, 스페이스 월 등이 있다. 2001년
▲ 인테리어는 시대적 대세전통적인 목재기업들의 변화가 거세지고 있다. 몇년 전부터 이른 바 인테리어 열풍이 목재업계를 일고 있는 가운데 목재기업 중 대기업으로 분류되는 합판 보드류 업계들이 다양한 인테리어 제품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실정이다.이들회사에서 주로 생산하고 있는 인테리어 자재는 마루나 가구를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시스템창호, 도어, 몰딩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며 목조주택 사업도 빼놓을 수 없다.▲ 동화기업 인테리어 필름 출시 예정동화기업은 동화씨마, 동화 TIS, 동화엘리트도어, 테크우드 등 인테리어와 관련된 관계사와 자회사를 앞세워 가장 많은 인테리어 제품을 보유했다. 동화기업의 취급 제품으로는 강화마루, 합판마루, 도어, 시스템창호, 악세스플로어, 핸디, 아트월, 스페이스 월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