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인천세관은 지난 주중에 합판수입유통 업체에게 인도네시아산 메란티다운르바르 (Meranti daun Lebar) 수종 사용된 수입 합판에 대해 자료제출을 요구했다. 인천세관과 서울세관은 이번 달 30일까지 자진 수정 신고할 것도 함께 요구했다. “해당업체들은 일주일정도 시간밖에 안주면서 그 많은 건들을 자료를 제출하라고 하니 어이없고 코로나19로 국가비상상황에서 도대체 뭣을 하는지 화가 난다”고 했다. 인도네시아산 메란티다운르바르 수종을 사용한 합판 과세 건은 마루판용 합판에 대해 인천세관이 협정관세 대상이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인천세관은 7월 24일 인도네시아 에르나(Erna)사와 쿠타이(Kutai)사 등이 5년 전부터 수출한 마루판용 합판이 ‘한-아세 안(FTA) 협정관세 대상이 아니라 조정관세 대상’이다는 내용의 원산지조사결과를 해당 업체에 고지하고 과세전통지서를 보냈다. 인도네시아의 수마린도나 위자야등 다른 합판제조회사에 대해서도 차례대로 통보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지난 21일, 과세전적 부심통지를 받은 8개 회사는 사건을 맡긴 관세법인 ‘화우’를 통해 불복이유서를 관세청에 제출했다. 다른 회사들은 각각 불복이유서를 작성해
동방·디에스홈센터(대표 서영진)는 목재·합판에서부터 보드류 및 공구를 종합적으로 판매하는 종합 유통업체로 현재 인천의 물류수입창고, 청주의 본사, 그리고 원주지사에 각 3,000평 규모의 본사 오프라인 매장을 둬 운영하고 있다.서영진 대표의 부친 故서상용 회장이 ‘동방’의 이름으로 대전에서 합판유통업체로 처음 사업을 시작했으며 점점 사세가 커감에 따라 원주·인천 등지의 지역으로 사업의 영역을 확장시켰다.2000년대 초, 각 지역의 유통현장으로 영업활동을 수행하면서 서영진 대표는 우리나라에도 종합 자재유통센터 형태의 매장이 필요함을 느끼게 됐고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회사의 운영방식을 조정해 나가기 시작했다. 자재시장의 동향, 수입품목들의 현지 수급상황, 각 제품별 소비자들의 선호도 등을 면밀하게
인천 북항 배후부지 목재단지의 입주기업으로 영림목재 컨소시엄과 NKG가 선정됐다.인천항만공사(IPA, 대표 김종태)는 북항 배후부지에 목재, 잡화, 철재 등 3개 업종 총 6개 부지에 대해 입주업체를 모집한 결과 모두 8개 업체가 참여했으나 목재기업 2곳만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지난 6월17일 발표했다.IPA에 따르면 입주기업 모집에 목재부지 A블럭(8만1718㎡)에는 영림목재 컨소시엄과 태신합판 컨소시엄 등 2개 업체가 사업계획서를 제출했으며 목재부지 B블럭(3만2653㎡)에는 동양목재 컨소시엄과 아주목재 컨소시엄, 광원목재, NKG 등 4개 업체가 경합을 벌였다.반면, 잡화부지에는 단 2개 기업만이 사업계획서를 제출했으나 사업 및 운영계획, 자금조달능력 등 평가항목에 점수미달(70점 이하
“목제품 난 인터넷으로 판다”B2C, DIY 온라인 쇼핑몰 태동 온장에서 반제품 가구까지 판매 개인상대의 DIY 온라인 시장을 두고 A 특수합판유통업체의 쇼핑몰 담당과장은 “나무의 목재로의 변환”이라고 일축했다. 목재업계에도 B2C 전자상거래가 태동하고 있다. 인터넷을 통한 업체와 개인과의 직접적인 만남, 이 신시장 탄생으로 인해 목재산업은 또 하나의 산업분류코드가 필요해졌다. 온장에서부터 반제품 가구까지남양목재에서 미즈우드라는 상호로 작년 DIY 온라인 시장에 진입한 양순식 사장. 그는 “석고보드까지 판매할 만큼 다양한 건축목자재를 20여 년간 판매해왔지만, 최근 몇 년간 매출이 바닥을 쳐 폐업까지 고려했다. DIY시장은 금액은 적더라도 지속성장하고 있어 기존 사업을 대체하고 있다고 보면 맞
한솔포렘 다량구매 할인혜택 폐지선창기업 저비중 MDF 가격 인상동화기업 3월 중순 인상 가능성 한동안 품귀현상까지 빚었던 MDF의 가격이 지난달 말부터 올초 사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국내 주요 MDF 생산업체들은 MDF의 가격을 일부 품목에 한해 이미 인상했거나 인상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있어 MDF의 가격인상은 기정 사실화되고 있다.그러나 수입산 MDF의 경우 인상계획이 없거나 오히려 인하하는 경우까지 생겨 국산과 수입산의 가격 차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국내 최대 MDF 생산량을 보유하고 있는 한솔포렘은 그동안 대량 구매시 부여했던 할인혜택을 폐지했다. 이로써 대리점이나 유통도매업자들은 실제로 4∼5% 가격이 인상됐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선창산업도 두께 18㎜의 저밀도(580㎏/㎥) M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