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이원호 기자] ◇ 인도네시아 중소 가구기업 해운비 상승으로 파산인도네시아 가구 및 공예품 산업 협회(HIMKI)에서 수집한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컨테이너 해상운송 비용이 2020년 대비 900% 증가했다. 40피트 컨테이너의 미국 도착 비용은 2020년 2,000달러에서 현재 19,100달러이며 20피트 컨테이너의 경우 2020년의 1,500달러에서 907% 증가한 15,100달러로 조사됐다.EU시장의 컨테이너 운송비용도 +900%, 중동시장은 +400%, 일본시장은 +350%, 호주시장은 +500% 증가한 것으로 나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 1~8월 베트남 목재 및 임산품 무역흑자 91억불베트남 ‘공상보’ 9월 28일자 보도에 의하면 2021년 1~8월 사이 베트남의 목재 및 임산품의 수출액은 112 억불로 작년 동기대비 42.7% 증가했으며 이 중 목재 및 목제품은 104억 달러, 비목재임산품은 8억 달러로 각각 41.9%와 54.2%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같은 시기의 목재 및 임산품의 수입액은 21억 달러로 91억 달러의 무역흑자를 기록했다.베트남의 목재 및 임산품은 현재 세계 130여 개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이 중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 독일, 병충해 인한 벌목 피해수목 벌목량의 72%독일 연방통계국의 통계에 따르면 2020년 독일의 피해수목 벌목량 6,010만㎥ 중 병충해로 인한 벌목이 4,330만㎥로 72%를 차지했다. 이는 2015년의 병충해로 인한 벌목량의 13배에 달하는 수량이다. 최근 유럽에 주로 혹파리(bark beetle)로 인한 병충해가 창궐한 결과로 터키 등 인근 국가도 비슷한 처지에 놓여있다. ◇ 프랑스산 오크(OAK) 원목 중국으로 수출량 대폭 증대프랑스의 BMF 방송은 지난 8월 10일 보도에서 올해 1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 2020년 중국 목재수입량 대폭 감소2020년 상반기 통계에 의하면 중국의 원목 및 제재목의 총 수입량은 4782.76만 입방으로 동기 대비 15.1% 감소했으며 수입액 또한 72.18억불로 24.3% 감소했다. 이중 아프리카와 중남미, 미국 목재의 수입량은 각 30% 좌우의 감소량을 보였으며, 감소폭이 가장 큰 수입 대상국은 캐나다로 46%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내장재 생산기업들의 원자재 부족현상이 심화되고 특히 가구 및 마루 생산기업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 캐나다,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 《DNA 나선형구조를 이용한 목재 감별법》 국가표준 등록국가표준화관리위원회의 《2020년 제4차 국가표준화계획통지》에 따르면 전국목재표준화기술위원회의 신청에 따라 《DNA 나선형구조를 이용한 목재 감별법》이 새로운 국가표준 항목으로 등록되었다고 밝혔다. (20204633-T-432)해당 기술의 표준 등록으로 목재의 DNA 감별법 체계가 확립됨으로써 현행 표준으로는 감별하기 어려운 목재의 “종(种)” 분류가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야생식물의 불법교역을 효울적으로 감시하고 CITES 워싱턴 협약(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중국, 두 달 사이 네 차례 호주산 원목수입 금지중국해관총국에 의하면 12월 22일 이후 호주의 뉴사우스웨일즈주와 웨스턴 오스트리아주로부터 수입되는 원목에 대한 통관 업무를 중지했다고 밝혔다. 천진, 남경, 광주 등의 해관에서 수입된 해당 주의 원목에서 해충이 발견된 것에 따른 조치로 산림과 생태계의 보호를 위해 관련 법령에 따라 수입, 통관절차를 중지하고 해당국에 관련 사실을 통보했다. 앞서 중국은 2020년 10월 31일, 11월 11일, 12월 3일에도 퀸즈랜드주, 빅토리아주, 태즈매니아주,
캐나다와 아시아를 연결하는 12개 주요 컨테이너 해운사들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운영비와 화물지체 현상에 따른 손실보전 차원에서 늦어도 오는 5월1일부터는 인상된 해운비를 적용하기로 합의해 대캐나다 수출 해운비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캐나다와 아시아를 운행하는 12개 컨테이너 해운사들은 CTSA(Canada Transpacific Stabilization Agreement) 라는 협약을 통해 매년 해운비를 책정하고 있는데, 금번 해운비 인상합의에 따라 각 해운사들은 기존 계약만료시 또는 늦어도 5월1일부터는 인상된 해운비를 적용하도록 합의했다 . 각 해운사들은 2005년에도 아시아로부터의 화물증가, 캐나다 철로 시스템 및 미국 항만의 혼잡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하고 남캘리포니아 항만에 대한 대체
캐나다와 아시아를 연결하는 주요 컨테이너 해운사 12개 사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운영비와 화물지체 현상에 따른 손실보전에 발벗고 나섰다.CTSA Press Release에 따르면, 늦어도 오는 5월부터 인상된 해운비를 적용하기로 합의해 캐나다 수출 해운비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캐나다와 아시아를 운행하는 12 개 컨테이너 해운사들은 CTSA(Canada Transpacific Stabilization Agreement) 라는 협약을 통해 매년 해운비를 책정하고 있다.이 협약에서 해운비 인상합의에 따라 각해운사들은 기존 계약만료시 또는 늦어도 5월 1일부터는 인상된 해운비를 적용하도록 합의했다. 각 해운사들은 2005년에도 아시아로부터의 화물증가, 캐나다 철로 시스템 및 미국 항만의
“국산재 합판 생산의 경제적 가치를 떠나, 수입원목이 판치고 있는 합판생산현장에 우리목재가 공급되기 시작한 것 자체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주)이건산업 생산지원팀 이길수 부장은 지난해 말 국내 최초로 공급되기 시작한 국산 간벌목 합판용재 생산 프로젝트에 기획단계부터 깊숙히 관여한 핵심 실무자 가운데 한 사람이다.국산합판재 생산이 본격적으로 논의된 계기에 대해 이 부장은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지난 2003년 해운비용 상승 등의 원인으로 라디아타파인의 수입가가 폭등해 국내 합판생산업체들이 큰 어려움을 겪은 적이 있습니다. 그 무렵부터 국산 합판재 공급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산림청 관계자들과 함께 목재 자원 실태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던 거죠.”산림청 관계자들과의 이 같은 조사결과 합판재 시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