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본 국산재 수급 현황(일본 북부 관동 지역 중심)일본 관동 지역인 토치기현(栃木県)은 많은 눈이 내리는 등 날씨가 좋지 않아 원목 생산이 약간 감소했지만 점차 순조롭게 벌목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각 지역 삼림조합과 임업 공동 사업체 등으로 삼나무, 편백 모두 순조롭게 입고되는 상황이다. 더불어 간벌재, 소경목도 순조롭게 입고가 되고 있다.제재공장에서의 원목 매입은 약간 둔화된 상황이지만 원목을 저장할 수 있는 장소 확보는 고려하고 있는 중이다. 삼나무 3M 기둥재는 가격이 보합세이고, 4M 중목재용 양질 원목의 거래가 활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 이하 진흥원)은 4월 11일(목),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및 산하 관리소를 대상으로 ‘소나무재선충병 이력관리 시스템’(이하 시스템)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진흥원은 문화재보호구역을 보호 및 관리하기 위해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에 소나무재선충병 이력관리 시스템을 제공했다. 또한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시스템 사용방법 ▲실습 및 질의응답 등 시스템 관리방안 전반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진흥원과 산림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본 시스템은 ▲예비관찰조사, ▲검경, ▲방제이력, ▲나무주사 등
베트남 민간 항공사 ‘비엣젯항공’이 4월 29일부터 베트남 호치민과 중국 시안 간 직항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밝혔다.이는 올해 초 중국 상하이와 청두편을 개설한 데 이어 중국 시안의 노선을 개설한 것으로, 비엣젯항공은 중국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번 신규 노선은 2024년 4월 29일부터 매주 4회 왕복으로 운항한다. 호치민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은 매주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 일요일 20시 5분에 이륙해 다음 날 1시 30분에 시안에 착륙한다. 시안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은 매주 월요일, 화요일, 목요일, 토요일 2시 30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김병석, 이하 건설연)은 안정화 섬유(내열성이 우수한 특수 섬유)와 의류를 비롯한 원단 자투리 등에서 나오는 폐섬유를 이용한 건축용 단열재 시제품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건물에서 전체 에너지 소비량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단열재는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정책 등으로 인해 단열성능이 높은 재료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 이에 열전도율이 낮으나 발열량이 높은 유기 단열재(석유를 기반으로 하는 단열재)의 사용량이 증가하고, 사용되는 단열
인천 서구에서 4월 1일 오후 3시 57분경 상당히 큰 규모의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29분만인 오후 4시 26분쯤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관 134명과 장비 65대를 투입해 불을 끄고 있다. 화재 규모가 커서 여러 공장과 창고로 불이 번지고 있다. 소방당국은 헬기까지 투입해 화재를 진압 중이다. 목격자에 따르면 약 8개 동의 건물이 화마를 입은 것으로 알려왔다.
글로벌 응용소재화학기업 KCC(대표 정재훈)가 현대제철∙현대엔지니어링∙한국강구조학회와 함께 ‘고층 철골 모듈러 건축물의 활성화’를 위해 내화공법 공동연구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KCC는 28일 충남 당진에 위치한 현대제철 연수원에서 현대제철, 현대엔지니어링, 한국강구조학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구조(steel structure)의 효과적인 내화공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각 기관의 업무R&R과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공동 연구개발 목적은 내화 도막 두께를 절감시킨 신규내화공법을 개발해 기존의 방식보다 시공 효율성을
최근 국내 곳곳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건축물의 ‘필로티 구조’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필로티 구조란 기둥이 천장을 받치고 있는 형태의 구조로 주로 건물 입구에 주차장을 많이 쓰이는 공간이다. 그러나 이 필로티 구조는 구조적 특성상 화재가 발생하게 될 시 대형화재로 빠르게 확산될 수 있는 위험한 구조이다. 실제로 최근 발생한 통영의 제석초등학교 화재사고도 이러한 필로티구조에서 불이 시작되어 학교 건물의 일부를 전소시켰다.이에 따라 필로티 천장공사 필수요소로 불연금속천장재와 내풍압 설계가 언급되고 있다. 현재 가장 많이 쓰이고 있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인테리어 및 냉난방기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식회사 에스오와이에서 금번 2024년부터 화재복구 서비스로의 확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기존 에스오와이에서 진행하는 냉난방기, 철거, 원상복구 등의 토탈 서비스에서 고객들에게 더 많은 선택과 편의를 제공하고자 화재복구서비스 확장을 결정했다.(주)에스오와이는 인테리어부터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관계자는 “금번 확장된 화재복구서비스는 기존에 제공되는 인테리어 서비스와의 시너지를 형성하며,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선택을 제공하고 화재청소 서비스와의 연계를 통해 건물
서울 강동구 상일동에 소재한 ‘해충 전문기업’ 세스코(대표이사 전찬혁)는 최근 서울 강동구와 손잡고 구내 지역에 쥐 출몰을 예방하는 ‘스마트 구서(驅鼠) 장비’ 바이퍼를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세스코 바이퍼는 스마트 기능을 가진 구서 장비로, 유입되는 쥐를 완벽히 밀폐 포획하고 서식 등을 모니터링한다. 쥐가 감지되면 세스코로 실시간 경보가 전송되고, 서비스컨설턴트가 현장 출동해 신속히 처리한다. 이 장비는 주변 환경과 조화되는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대중의 거부감을 극복했다.세스코는 이 같은 장비를 천호사거리 공용부 화단과 골목, 명
1. 일본 국산재 수급 현황(일본 북부 관동 지역 중심)일본 관동 지역인 토치기현(栃木県)에서의 원목 생산은 순조롭게 작업이 진행 중이며 원목 생산량은 향후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각 지역 삼림조합과 임업 공동 사업체 등에 입고되고 있는 삼나무, 편백 모두 상황이 순조롭지만, 토치기현 북서지역에서의 강설 영향으로 원목의 반출 지연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간벌재, 소경목은 입고가 계속되고 있으며, 제재공장에서의 원목 사용이 본격화되면서 원목 수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삼나무는 기둥재, 중목재 모두 보합세를 유지 중이다.
중국 남부 광서 장족 자치구(广西壮族自治区)의 2023년 임업 총 생산량은 9,500억 위안에 달했으며 향후 이 지역의 더 크고 강력한 추진력을 가진 기간 산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이 지역은 현재 임업 생태 건설에서 새로운 진전을 이루고 있다. 산림, 초원, 습지 및 사막 생태계의 통합 보호 및 복원을 과학적으로 추진하여 11억 9400만 개의 다양한 묘목을 재배하고 417만 무(1무=666㎡)의 면적에 식수를 완료했으며 15년 연속 300만 무 이상의 면적에 조림을 하고 있다. 통합 및 최적화 후 이 지역에는 총 192개의 자연
프랑스, 독일, 호주, 네덜란드, 캐나다, 일본, 미국 등 목재이용 선진국에서는 목조빌딩, 목조도시, 대규모 목재주거시설 등을 위해 법과 제도를 손보고 설계기술 향상과 지역목재를 이용한 제조를 위해 빠른 속도로 움직이고 있다. 기후변화를 막기 위해 건축의 패러다임을 전환할 필요가 있어서다.지구의 37%의 이산화탄소 발생은 건축과 건축 관련 산업에서 발생한다. 철근콘크리트에서 목조로의 전환만으로도 기후변화에 일정부분 기여할 수 있다. 지속가능한 산림에서 생산된 목재를 이용하면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다. 건축물의 목조화를 위해 오로지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커플 매칭 프로그램의 전성시대인 지금, 이번에는 100인의 대규모 웨딩프로젝트인 Mnet 예능 ‘커플팰리스’가 화제다.내 일생의 ‘짝’을 찾기 위한 싱글 100인의 탐색전 후 매칭이 성사된 커플들은 ‘팰리스 위크’로 향한다. ’팰리스 위크'에서 이들은 합숙을 통해서 서로를 탐색하고 결혼을 준비한다.최근 팰리스 위크에 입성한 방송이 공개되면서 갈수록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커플팰리스’에서는 자코모의 패브릭 소파들을 만날 수 있다. ‘커플팰리스’ 싱글존 공용라운지에 배치된 ‘자코모 소파’는 디올리 젠위브 패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점점 일상화·대형화되고 있는 산림재난(산불, 산사태, 산림병해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범부처 협업 등을 골자로 하는 ‘산림분야 국민안전 강화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산림분야 국민안전 강화방안’은 27일 국무총리 주재 제35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논의되었다.우선, 산불발생 주요 원인*을 차지하고 있는 산림연접지 소각을 예방하기 위해 산림청, 농촌진흥청, 환경부, 각 지방자치단체가 협업한다. 산림연접지 논·밭을 파쇄팀이 직접 방문하여 영농부산물 파쇄·수거에 집중한다.인공지능 기반 산불감시체계인
최근 부실공사 사고와 관련된 대형 건설사중 5곳이 국토교통부로부터 8개월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 해당 공사현장은 미인증 자재를 사용한 결과로 오는 4월부터 전면 철거 및 재시공을 진행해야한다.이는 대표적으로 산업표준화법을 위반한 사례로, 이러한 건축 재시공문제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국가가 인정한 규격자재 ‘KS인증’, 조달청 우선·의무구매제품인 ‘우수조달제품’을 사용하면 된다.이와 관련해 ㈜젠픽스DMC의 ‘흡음금속천장재(이하 KS SDMC)’가 2023년 12월 조달청 우수제품 및 ‘KS인증’ 벽천장용흡음재로 등록이 되었다.KS인증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주식회사 엠케이솔루텍(대표 권택우)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강원도회(회장 권경호)와 전기차 충전기 화재에 적응성 있는 비전도성 강화액 A,C급 전용 '엔클리어' 소화기 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강원도회와의 협약 내용은 공동주택의 화재예방과 주민들의 안전 불감증 최소화를 위하여 공용 전기차 충전기 및 세대내 보유한 전기자전거, 전동 킥보드등등 리튬이온배터리 화재시 초기 화재진화에 꼭 필요한 최초 개발되고 KFI 인증을 받은 A,C급 소화기 비치를 통해 화재 예방에 대한 협업 내용을 담고
올해부터 2028년까지 ‘학교시설 환경개선 사업’이 시작된다. ‘학교시설 환경개선 사업’은 노후화된 학교 시설을 전면 개선하여 ▲쾌적한 학교시설 확보 ▲안전한 학교환경 실현 ▲미래형 학교 공간 조성 등을 목표로 교육부에서 진행하는 사업이다.총 29조원 이상의 금액이 들어가는 이번 사업은 화재, 지진, 석면에 대한 교육부의 학교 안전 확보가 강조되면서 4조8000억원 이상의 금액이 사용될 예정이다. 금액이 큰 만큼 인증된 자재를 사용하는 것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학교와 관공서와 같은 공공시설은 산업표준화법 제24조와 제25조
1. 일본 국산재 수급 현황(일본 북부 관동 지역 중심)일본 관동 지역인 토치기현(栃木県)에서는 각 지역 삼림조합과 임업 공동 사업체 등이 본격적인 원목 생산을 실시하고 있기 때문에 생산량은 증가할 전망이다. 각 지구의 원목 공동 판매소로 입하되는 삼나무, 편백 모두 순조로우며, 벌재나 소경목도 순조롭게 입고되고 있다. 제재 공장의 원목 인수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작년 12월 초순까지는 삼나무, 편백 가격이 강보합의 추세였으나, 원목의 고가 추세에 따른 피로로 응찰 가격은 하락 경향을 나타내고 있다. 삼나무, 편백 모두 2,00
문경시민들에게 삼림욕이나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좋은 숲길을 손꼽으라고 하면 새재길을 비롯해 진남숲, 영신숲, 소야솔밭, 구랑리숲 등을 꼽을 것이다. 이 숲들은 환경 친화적으로 잘 조성 관리해 오고 있으며 남녀노소가 소나무에서 내뿜는 피톤치드로 힐링할 수 있는 사랑받는 곳이다. 그런데 이 숲속에다 터널형의 파크 골프장을 만들겠다면 시민들은 적극 찬성일까 강력 반대일까?이 물음에 십중팔구는 그걸 질문이라고 하느냐며 정신 나갔다고 소리칠 것이다. 왜냐하면 수백 년 된 송림 숲속에 골프장을 조성한다는 것은 산림보호법 등의 위반 소지가 있을
산림항공본부(본부장 고기연)는 1일, 2024년 봄철 산불 총력대응을 위한 산불방지대책본부 현판식을 하고 전사적인 산불대응 체계에 돌입했다.국내·외 이상기후의 영향으로 산불이 점차 연중·대형·전국화로 증가하는 추세이며 지난해에도 총 596건 산불이 발생하여 4,992ha의 산림이 피해를 보았다. 이는 10년 평균(567건) 대비 5%, 피해 면적은 10년 평균(4,004ha) 대비 25% 증가한 것이다.이를 위해 산림항공본부는 봄철 산불조심기간 중 산림헬기의 가동률 75%를 유지한다. 또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러시아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