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김미지 기자] 대한민국 목공예 명장으로서 공예활동을 비롯해 기술 개발 및 전파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기영락. 그의 인생에서 나무를 빼면 이야기하기 힘들 정도로 그에게 나무는 인생 그 자체가 됐다. “흔히들 명장과 무형문화재가 하는 일을 같이 보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둘의 역할은 엄연히 다릅니다. 무형문화재가 전통을 보존하는 역할이라면 명장은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보급하는 역할이죠.” 대한민국 목공예 명장으로서 학교, 직업훈련기술학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목공예 기술을 전파하고 있는 명장 기영락(61)의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