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의 거산목재(대표 안봉식)는 MDF·방부목·구조재 등의 다양한 제품을 전국의 인테리어 시공 업체들에게 유통하고 있는 업체다. 특히, 거산목재가 공급하는 백색 코팅 MDF·방염유광 MDF 제품은 인테리어 집기 혹은 건물의 내부 시공에 적용 가능하며 마감코팅 처리가 완료된 제품으로 공사기간을 단축시키는 동시에 시공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볼수 있어 업체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제품의 규격은 4.5~30T×4′×8′로 구성돼 있으며 별도의 주문 규격으로도 출고 가능하다.이외에 거산목재는 다양한 종류의 집성목, 합판, 제품의 재고를 다량 보유해두고 있으면서 전국 어디든지 빠르게 제품을 배송할수 있는 운송체계를 갖춰뒀다.거산목재 안봉식 대표는 “다양한 품목의 확보, 빠른 배송을 통해 가깝게는 수도권
적수역부(積水易腐). 곧, ‘고인물은 썩는다’고 했다. 어떠한 일의 문제점을 해결하지 않은채 방치해두면, 더 큰 문제가 돼 이후에 해결하기가 어려워진다 라는 뜻이 담겨있다. 목재업계에서 불량 방부목에 대한 문제는 어제 오늘만의 문제가 아닌 고인물과 같다.현재, 국립산림과학원의 방부목 품질등급을 보면 H3등급의 방부목은 습기를 자주 접하는 야외, 흰개미의 피해가 우려되는 환경에 적용 가능하다.덧붙여 국립산림과학원은 고시 제2014-5호 ‘방부목재의 규격과 품질’을 통해 H3 방부목이 기능상의 문제가 없이 사용되려면 변재의 경우 방부제 성분이 목재 전체의 80% 이상, 심재의 경우 재면에서 10㎜ 두께 측정범위 중 80% 이상이 침투해야 하며, ACQ-2 방부제를 기준으로 목재 1㎥당 최소 2.6㎏ 이
경기도 김포의 지수건설산업(대표 안종대)은 인테리어 마감자재 및 건설자재 전문업체로 굴참나무 껍질을 원료로 만든 친환경 코르크 마감자재를 공급하는 업체다. 현재 포르투갈 Corks Ribas社에서 직수입한 코르크 마감재 완제품을 공급함과 동시에 코르크 원자재를 수입해 국내 시설의 가공을 통해 다양한 제품을 직접 생산하고 있다.코르크는 굴참나무의 겉껍질 내부에 있는 조직으로 만든 천연소재로, 일반적으로는 와인병의 마개로 잘 알려져 있다. 코르크는 탄력성과 가공성이 우수하며 외부의 충격에 강하고 열전도율이 낮아 최근 단열재 및 고급 건축용 자재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또한 코르크는 천연소재이기 때문에 연소시에 유독가스가 발생되지 않고 자기소화성(불꽃을 사그라들게 하는 성질)이 있어 안전성도 우수하다.다
특수목 전문업체인 조광목재(대표 조광덕)가 지난해 7월 인천 서구 오류동에서 인천 서구 원창동으로 이전을 시작해 약 1년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지난 6월 2일 확장 이전과 공장 시설등록을 마쳤다. 조광목재는 말라스·부켈라 등을 포함한 여러가지 특수목 원목을 국내로 들여와 자체 시설을 통해 제재목과 데크재 제품을 직접 생산하고 있다.조광목재의 조은수 실장은 “그간의 성장을 발판으로 공장 시설의 확장이전을 이룰수 있었다”고 말했다.관련 문의는 전화(032-773-42 65)로 할수 있다.
인천 서구의 우수목재산업(대표 방장혁)은 전통 한옥·조경시설·어린이 놀이시설용 목재를 가공·생산하는 업체다.우수목재산업은 전통 건축물에 많이 사용되는 미송, 더글러스 제재목을 협력업체로부터 들여와 자체 가공시설을 통해 조경업체들의 시방서에 맞도록 가공된 목재를 가공한다. 방부목 조경재의 경우 협력업체에서 방부를 마친 목재를 사용한다.우수목재산업 방장혁 대표는 “최근 치수를 속인 목재제품을 시장에 유통시켜 부당한 이익을 챙기는 일부 업체들 때문에 목재업계 전체가 많은 비난을 받고 있는 안타까운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며 “우수목재산업은 업체들이 요구하는 목재의 규격을 항상 정확하게 맞춰서 제품을 생산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고정거래 업체들과 오랜기간 동안 신뢰 관계를 잘 유지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우수목
신원섭 산림청장은 지난 12일 대전 대덕구 대전보훈병원에 방문해 입원중인 환자들의 위문과 더불어 최근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예방을 당부하기 위해 대전보훈병원을 방문해 조현묵 원장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목재제품의 품질향상과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국내 생산, 수입·유통되고 있는 목재제품을 대상으로 6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에 걸쳐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 단속대상이 되는 목재제품은 합판·파티클보드·섬유판·목재펠릿·목재칩·목재브리켓·목탄·방부목재 등 8개 품목이다. 목재제품에 대해 사전에 품질검사를 받고 소비자가 잘 보이는 곳에 품질표시를 했는지 여부, 목재생산업에 등록했는지 여부와 등록기준 적합 여부 등을 점검한다. 단속업체들은 국내에서 목재제품을 생산하는 업체이거나 직접 해외에서 수입·유통하는 업체들 중에서 무작위로 선정된다. 규격·품질검사를 받지 않은 목재제품을 판매·유통하거나 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목재제품을 판매 및 유통하는 경우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 제4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의 임업경제연구소(소장 이재현)는 개발도상국 원조 프로그램인 ‘솔로몬 군도 산림자원관리 실행계획 수립’ 프로젝트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사업의 성과를 평가하기 위한 최종 세미나를 개최했다.솔로몬 군도의 수도 호니아라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개최된 최종 세미나에는 솔로몬 군도측 정부 관계자, 산림부, 산주 대표 등과 산림조합 기술, 입법지원 관계자, 한국국제협력단(KOICA)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가해 사업 추진 과정과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사업 추진에 대한 방향을 설정했다.이에 앞서 산림조합중앙회는 지난 5월 29일 산림자원조사센터 최고미 과장을 현지로 파견해 인공위성 자동위치측정 시스템(GPS), 수고측정기, 나침반, 경사계, 디지털 캘리퍼, 토양 경도계 등 첨단 산
본격적인 영농철인 요즘 최근 10년간 유례없는 가뭄으로 인해 경기, 강원지역 등은 모내기 용수가 부족하고 밭작물이 타들어 가는 등 많은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에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지난 5월말부터 가뭄 피해가 심한 경기·강원·경북 등의 농가를 찾아 산불진화 장비로 100여 차례에 걸쳐 급수를 지원했다.이번 급수 지원을 위해 산불진화차량 20대, 펌프 17대 등과 300여명의 인력이 투입됐다.산림청 고기연 산불방지과장은 “특히 경기·강원 등에 극심한 가뭄으로 인한 산불이 연일 발생하고 있어, 지난달 15일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이 종료됐음에도 불구하고 산불위험이 잦아들 때까지 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을 연장해 운영하고 있다”며 “산불방지 활동과 병행해 마을단위로 가뭄 피해를 조사하면서 농작물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오는 7~11월 여름방학과 가을학기 동안 초·중·고등 교원을 대상으로 서울, 강원 등 전국 11곳에서 산림교육분야 교원연수를 실시한다.이번 과정은 자연놀이, 도시숲·학교숲 탐방, 산림교육 교수법 등 현장중심의 활동들로 구성돼 있다. 연수는 국가기관(산림교육원, 숲체원)과 민간기관(숲사랑소년단, 생명의숲, 천리포수목원)에서 동시에 이뤄진다.이들 기관은 해당 교육청으로부터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지정돼 본 과정에 참여한 교사들은 연수시간을 모두 인정받을수 있다.
가와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가와건축)의 최삼영 소장은 대한민국 건축문화대상 대통령상, 대한민국 토목건축 대상 최우수상 수상과 더불어 건축과 관련한 수많은 수상경력으로 알려져 있는 ‘건축의 장인’이다. 그가 설계하고 시공한 다양한 컨셉의 건축물들은 외형적으로 화려하지는 않지만, 주변의 경관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조형미를 나타내 많은 이들의 찬사를 받았다. 그러한 이력에도 불구하고 최삼영 소장은 “과거에 설계하거나 지은 건축물들을 다시 보면 스스로 부끄러운 것들이 참 많다”며, 건축가는 자연과 사람들 앞에서 늘 겸손한 마음으로 일해야 함을 강조했다. 다소 일찍 찾아온 초여름의 더위가 살짝 잦아드는 바람이 불었던 6월의 어느날, 최삼영 소장은 특유의 여유있는 미소로 인터뷰를 하러온 기자를 반갑게 맞아줬다.
미국, 캐나다 제재목의 산지 시세는 올해 초부터 하락하는 경향에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이러한 하락 경향이 현저해지고 있다. 산지가격 지표의 하나인 캐나다 서부 내륙산 SPF 구조용 제재목 2×4은 5월 둘째주 기준 251달러(공장도, 1000BM)가 돼, 전년 동월대비 28% 가량 하락했다. 이것은 12년 1월과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SPF 구조용 제재목의 최고가는 2013년 3월의 408달러 선으로, 미국 주택착공이 회복하고 있는 반면 시세는 최고치로부터 1년여만에 38% 하락했다. 산지가격이 250달러 수준이었던 2012년 1월의 미국의 주택 착공은 4만7천가구 수준으로, 착공은 점차 증가하고 있는데 반해 자재의 시세는 큰 변동이 없다.이와같이 착공이 증가하고 있는데 시세가 하락하고 있는 요인은
5월 연휴 직후의 포장, 파렛트재의 화물이동은 저조한 상태다. 4월부터의 부진이 지속되고 있어 실수요 부족이 재고 처리 속도를 둔하게 하고 있다. 포장 메이커마다 재고량의 많고 적음은 있지만 파렛트용이나 포장재는 전반적으로 시장에서 고전하고 있다.NZ산 원목, 제재목은 엔화 약세 등의 비용 인상으로 일본내 가격 전가에 혈안이었지만, 최종 수요가에 대한 전가 지연과 실수요 부족, 조금이라도 단가가 싼 일본산재(낙엽송, 스기 등)에 대한 수요 이동 등으로 수주량은 주춤하고 있다. NZ산 라디에타파인 원목의 산지가격은 이미 바닥을 치고 있는 수준이다. 중국 수출용은 약세였지만 5월 중순 이후로 산지 가격이 다시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중국 국내에서는 수입 원목의 재고를 조정하고 있다.한편, 칠레 수입 제품의
유럽재, 일본산 목재의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환율 인상의 영향을 피할수 없는 미국·캐나다재에게 불리한 시세 환경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일본의 제재목와 경합하는 미송 KD 소각재(105㎜각, 4m)는 채산악화 현상이 심각하다. 미국 서부 항만의 노사 분쟁으로 인해 가격이 대폭 상승한 1분기의 자재들이 아직도 입항하고 있는 가운데 실수요가 침체하면서 재고의 소비가 진행되지 않고 있다. 일부 업체들은 손해를 감수하면서 재고 처분을 진행시키는 움직임도 있어 시세를 흔들고 있다. 일본 수출용 미송의 2분기 물량이 1분기 물량의 입항 지연에 의해 4, 5월 선적이 넘어간 것도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업계에서는 “재고가 계속 누적되는 가운데 목재의 보관료도 무시할수 없어, 신규 제품의 출시 준비를 미룰수밖에
2014년 오스트리아 목재 산업의 총생산액은 2013년보다 5.2% 감소한 70억8천만유로(80억 US달러)를 기록했다.같은 기간 오스트리아 목재산업의 수출비율은 1.5% 감소한 68%대에 이르었으며, 총수출액은 47억8천만유로를 기록했다.총생산량의 74%는 독일, 이탈리아 등의 EU 가맹국가로 수출됐다.이러한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오스트리아 목재업계의 전문가들은 “주요 수출국가에서의 수요가 점점 증가하는 추세에 있어 앞으로의 전망은 낙관적”이라며 “오스트리아의 목재 생산업체들은 여러가지 대응방안을 통해 수출 시장에서 발생할수 있는 여러가지 변수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있다”고 밝혔다.출처: 글로벌우드
독일 연방 통계청에서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독일의 합판 수입량은 점점 감소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점점 강해지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올해 1분기 독일의 합판 수입량은 지난해 1분기의 합판 수입량보다 14만6천㎥ 가량 감소했다.지난해와 올해 통틀어 독일의 합판 수입이 증가했던 달은 지난해 12월 한번으로 11월대비 1% 가량 증가했다.업계의 전문가들은 “독일의 합판 수입량은 중국과 러시아에서의 합판 공급량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 이후의 추이는 지켜봐야 하겠지만, 한동안은 이러한 수입 감소세가 유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euwid-wood-products.com
유로에 대해 엔화가 다시 약세로 치우쳐 유럽산 구조용 집성재와 보조재의 입하 코스트 인상이 예상되기 때문에 시세 하락이 멈추는 분위기가 강했다.그러나 수요가 회복되지 않으면서 현재 일본 목재시장에서는 유럽산 목재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에 수요 부진에 의한 수출 가격의 하락으로, 한때 없어졌던 수입품과 일본산 목재의 가격차가 다시 생겼다.보조재의 경우 KD의 품귀감과 입하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대기업들이 유럽산 목재의 공급을 줄이고 있기 때문에 4미터재와 27×105㎜ 등 일부 사이즈의 부족감이나 제품 재고의 편중은 장기화할 전망이 강해졌다.그러나 이것도 지역에 따라 판매의 반응에는 편차가 있다. 스기에 공급 여력이 있는 탓인지 몇몇 도매상의 반응은 비교적 냉정하다.시세도 5만엔
올해 1월부터 3월에 걸쳐 미국에서 생산된 목재 총생산량은 78억4천5백만bf(1천8백50만㎥)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목재 생산량보다 약 3.6% 증가한 수치를 나타낸다.지역별 목재 생산량의 증가세를 비교하면 미국 서부지역의 목재 생산량은 지난해 대비 1.5% 증가했으며, 남부지역의 목재 생산량은 5.6% 증가했다.한편, 올해 3월 한달간 미국의 목재 생산량은 2월보다 8.6% 증가한 27억2천5백만bf(6백40만㎥)을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해의 3월보다는 4.7% 증가한 수치다. 출처: 포르닥
스미토모임업社는 2015년 3월기 결산 설명회를 통해 그간의 실적과 2016년의 예상 실적에 대해 발표했다. 스미토모임업社은 해외사업의 호조로 인해 수익이 큰폭으로 증가했다. 특히 호주와 미국에서 주택 건축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블룸필드 홈즈社에 대한 판매가 견실해 매출액은 1,470억2천4백만엔(전년동기비 92.6% 증가)까지 확대됐다. 해외사업 부문은 미국 전체에서 연간 주택 3천동의 신축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오스트레일리아에도 마찬가지로 연간 3천동의 판매체제 확립을 위한 사업기반을 정비하고 있다. 반면에, 일본 국내의 주택사업은 소비증세 반동감의 영향이 장기화돼 수주가 침체되고 주문주택 사업의 동수가 감소했다. 임대주택사업은 규모 확대에 주력해 수주와 판매는 모두 증가했지만 매출액은 전
서울 중랑구에는 20평이 채 안되는 택지에 들어선 독특한 모양의 복층 단독주택이 있다. 주택 내부로 들어가 살펴보면, 좁은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기능적인 측면에서 일반적인 주택과 거의 차이가 없다. 이 주택은 서울에 처음으로 시도된 한국형 협소주택 프로젝트로 지어진 협소주택 ‘임조의 오두막’이다. 본 프로젝트를 이끌고 주택을 설계한 건축사사무소가 바로 AAPA 건축사사무소다. 건축문화의 다양성을 추구하며, 효율적인 공간활용이 돋보이는 주택설계를 통해 작지만 알찬 집을 짓고 있는 AAPA 건축사사무소를 찾아가 아놀드(문상배), 에일린(심인희) 소장을 만나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눠봤다. AAPA의 의미 사무소의 이름인 AAPA는 대표자 두사람의 영어이름인 Arnold, Aileen과 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