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부목은 목재부후균, 옥외나 습기가 많은 곳에 쓰일 목적으로 가공 처리한 목재로 주로 부후와 해충 등의 피해에 대항할 수 있는 화학약제를 압력으로 목재에 주입해 생산된다. 이러한 방부처리 공정은 목재의 기본적인 특성을 바꾸지 않고 사용 수명을 증가 시킨다. 잘 처리된 방부처리재는 미처리재에 비해 5~10배의 사용 수명을 가지고 있으며, 철도침목과 전신주, 해양말뚝, 데크, 울타리, 기타 옥외용 목재에 널리 쓰이고 있다. 삼익산업의 Mudsill 토대용 방부목은 기초위에 토대용으로 사용되는 방부목으로 수종은 햄퍼이며 방부등급은 H3이
물에 강한 스테인 불에도 걱정 없다우드홈, 방염성능 갖춘 수성스테인 선보여스테인은 보통 방부처리재와 비교당하기 일쑤다. 목재의 표면에 처리하면 수분의 이동을 차단해 부후균이 살기 어려운 환경을 만들어 방부의 기능을 어느 정도 갖추게 되기 때문이다. 결국 방수 기능이 방부의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는 것이다.물에 강한 것으로 알려진 스테인이 이번에는 불에도 강한 모습으로 나타났다.우드홈(대표 김창구)은 최근 방염성능을 갖춘 수성스테인을 들여와 업계를 긴장시키고 있다.김 대표는 “이 스테인은 이미 한국소방검정공사로부터 방염성능기준에 준하는 제품임을 인정받았다. 잔염시간과 잔신시간, 탄화면적, 탄화길이 등에서 기준에 훨씬 못 미치는 결과를 얻어 뛰어난 방염성능을 지녔음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동아에스텍, 자연에 자연을 더하다의왕시 임도사업에 10m 시범옹벽 세워친환경 사업의 일환으로 목재옹벽을 시공하고 있는 동아에스텍㈜은 지난 달 중순 의왕시가 시행하고 있는 임도사업에 경기도청의 요청으로 길이 10m, 높이1.5m의 목재옹벽을 설치했다. 공사관계자들은 “임도사업 관계자들이 처음에는 사진이나 자료만 보고 내구성이나 안정성에 대해 의심했는데, 완공된 모습을 직접 보고 매우 흡족해 했다”고 전했다.이번 공사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목재옹벽이 옹벽 자체로의 친환경적이라는 것 외에도 옹벽 가까이에 있던 소나무를 상하지 않게 해 주변에서 더욱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한다.목재옹벽은 주변 성토를 이용하기 때문에 추가의 환경파괴나 작업이 필요하지 않으며, 자연환경과 가장 가까운 목재를
10월13일자로 한겨레신문이 CCA관련 기사를 게재해 방부업계에 적지 않은 긴장감을 가져오고 있다.올 초 방송사를 통한 CCA방부처리목재 경고로 방부업계의 자발적인 사용중지를 이끌어 낸 데 이어 이 번 대중일간지의 기사게재가 얼마만큼의 파장을 일으킬 지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이 기사는 CCA방부처리목재를 설치한 주변의 토양과 배경지역의 토양을 분석∙비교한 결과 비소 함유량이 CCA방부처리재 주변에서 3~5배 가량 많이 검출 됐음을 밝혀 문제의 심각성을 말했다. 게다가 놀이터에서는 용탈된 비소가 아이들에게 그대로 노출될 위험이 있다며 경각심을 일으켰다. 또 해외에서도 조만간 CCA를 규제할 뉴질랜드를 제외하면 우리나라만 아직도 CCA를 저렴하다는 이유로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몇
최근 한국목재보존협회의 ‘자발적 CCA사용 금지 운동’이 일어나면서 업계 스스로의 질적향상의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이는 단순히 목재방부제인 CCA의 크롬과 비소가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여론에 대한 대비책뿐만이 아닌 방부처리과정의 규정준수로 인한 제품 자체의 질적향상으로 방부시장의 장기적 발전을 도모한다는 것이다.사실 방부목재의 중요도나 필요성에 대해서는 점진적으로 일반인들에게까지 인식되어지고 있지만 그로 인한 추가적 비용에 대해서는 부담을 느끼는 게 현실이다.이에 따라 업체간 가격경쟁이 몇몇 업체에 의해서 유혈경쟁으로까지 이르게 됐고, 일부 신생업체는 정해진 방부처리규정을 지키지 않아 환경적문제를 일으킬 우려를 안고 있다.현재 방부처리목재의 규격과 품질은 산림청고시 제20
목재는 재료로써의 아름다움, 가공의 용이성, 저렴한 비용 등의 장점으로 예로부터 내·외장 재료로 많이 사용돼 왔다. 또 최근에는 웰빙과 친환경 문화로 내장재뿐 아니라 외장용 조경재 등 그 사용량이 증가하는 추세다.지난 3월20일 사단법인 한국목재보존협회장에 새롭게 부임한 해안종합목재 조영팔 회장을 필두로 새롭게 발전을 거듭하는 협회는 방부산업에서 우리나라 방부업계의 상생을 위한 구심점 찾기에 앞서고 있다. 협회를 찾아 방부업계의 현실과 최근 변화하는 시장에 다각적인 변화를 준비 중인 대안을 들어 보았다. 방부처리 목재의 성장국내 방부처리는 주로 CCA 처리재가 주종을 이루는데, 이는 1983년 서울 목동 주공아파트 2단지의 어린이 놀이시설을 시작으로 사용량이 증가하기 시작했다.또 월
국립산림과학원이 지난해부터 매년 하반기에 시행하고 있는 방부목 품질인증의 철저한 사후관리를 주문하고 나섰다.산림과학원은 최근 대천 충남대학교 임해수련원에서 ‘방부처리목재 품질인증 현지 설명회’를 통해 업계 관계자들에게 사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산림과학원 구자운 박사는 “방부목 품질인증 시행 이후 특별히 품질이상이 발생한 적은 없지만 인증받은 품질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 방안 등을 통해 인증의 신뢰도를 확고히하고 업체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고 소개했다.그는 또 “인증제도가 시행되기 전엔 감리담당자가 보내온 시공현장의 방부목 샘플을 위탁받아 테스트해 줬지만, 이 보다는 사전에 품질인증을 통해 이같은 번거로움을 없애고 보다 선진국 수준의 품질력을 확보 할 수 있도록
목재의방부 · 방충처리기준고시 (산림청 고시) 1. 적용범위2. 용어의 정리3. 방부처리의 대상 3.1 건축부재 3.2 토목용재 3.3 공업용재 3.4 조경시설재4. 목재의 사용환경과 방부처리기준 4.1 방부처리법의 선택 4.2 목재의 사용환경 구분과 방부제 4.3 사용환경별 방부처리재의 품질기준 5. 적용 목재방부제 5.1 유성 목재방부제 5.2 수용성 목재방부제 5.3 유화성 목재방부제 5.4 유용성 목재방부제 5.5 목재방부제의 성능기준 6. 장치 및 기구 6.1 방부처리 장치 및 기구7. 시설기준 7.1 공장의 환경 7.2 작업장의 환경 7.3 보관시설8. 인사이징 8.1 인사이징기 8.2 인사이
국립산림과학원 임산공학부는 지금까지의 성과와 전통을 바탕으로 이제 21세기 환경과 에너지시대를 맞이하여 재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기후변화협약으로 지구촌은 목재의 탄소저장능력과 화석연료대체 가능성에 대하여 큰 기대를 걸고 있으며, 본격적인 웰빙 시대에 접어듦에 따라 목재는 자연과 인체 친화적인 소재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러한 국내외적 여건 변화에 맞추어 임산공업을 경쟁력 있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시키는 신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해야 할 때라 생각한다.임산공학부는 이러한 시대적 요청에 따라 국가연구기관으로서의 역할 수행과 이에 상응한 성과를 얻기 위해 향후 10년간의 실천적 연구과제를 산림과학기술개발기본계획(기술로드맵)에 담았다. 먼저 국내 목재자원의 고부가용도 개발이다. 대량의 솔리
목재자원 절약과 지구환경보전 측면에서 야외용 목재에 대한 방부처리 필요성이 인식되면서 방부처리재(이하 처리재로 칭함) 사용량이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처리재 시장의 전망은 매우 밝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처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불량 처리재 때문에 발생하는 처리재의 내용년수에 대한 불신과 목재방부제의 유해성과 관련된 오해 때문에 처리재 시장이 크게 위축될 소지도 배제할 수 없다. 따라서 현재와 같은 처리재 시장의 성장 추세를 지속시키기 위해서는 처리업계 스스로 내용년수와 사용 및 환경안전성을 보장할 수 있는 처리재를 생산하여 공급할 수 있도록 생산 및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하여야 할 것이다. 뒤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가압 방부처리 회사 8개사를 회원사로 하는 목재보존협회(가칭)가 조만간 출범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