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남권 철도망 핵심으로 평가받는 신안산선과 월곶판교선(이하 월판선)이 시흥시의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을까? 최근 50만 인구로 대도시 입지를 갖춘 시흥시가 교통 호재를 바탕으로 자족도시로 성장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시흥은 서울과 직선거리 10km 내외로 우수한 접근성을 자랑하지만 오랜 기간 교통망 수혜를 받지 못했던 지역으로 꼽힌다. 2000년 4호선 안산선이 연장되기 이전까지 지하철역이 없었으며, 2012년 수인분당선이 개통된 이후에도 시흥 내 시가지들을 연결하는 교통망이 부족한 상태였다. 이후 2018년 6월 부천
생활숙박시설이 틈새 투자처로 부상하고 있다. 아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규제에 자유롭기 때문이다.생활숙박시설은 주택 수 산정에 포함되지 않고 아파트와 달리 취득세 중과 및 보유세 부담이 없으며 전매제한도 없다. 주택담보대출 규제가 적용되지 않고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접수가 가능해 진입 문턱이 낮다.이렇다 보니 생활숙박시설의 분양 열기는 뜨거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7월 충북 청주시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청주 센트럴’은 160실 모집에 13만8,000여건의 청약이 접수되며 평균 86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내부
■ 최근에도 롯데건설의 ‘울산 롯데캐슬 블루마리나’ 생활숙박시설 등 예정수익형 부동산의 선택 요소에서 입지가 떠오르며 교통 호재에 따른 ‘접근성’이 주요 키워드로 자리잡고 있다. 교통 호재를 품은 부동산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교통 호재는 시내·외 접근성을 강화시킨다. 유동인구, 회전율, 경제효과는 물론 주거·관광·숙박수요의 활성화 기대감과 가능성을 높인다. 그리고 이는 시장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높이고, 혹여나 불황이 찾아와도 유지력·회복력을 강화시킨다. 현재 뿐만 아닌 미래 개발 계획으로 향후 철도나 도로 등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지난달 14일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민선8기 도정 방침’을 확정함에 따라 강원도가 어떤 모습으로 변모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특히 ‘사통팔달 수도권 강원시대’를 열겠다고 언급한 부분은 세간의 많은 주목을 받았다. 광역·간선 도로망 구축과 땅길, 바닷길, 하늘길을 활발하게 연결해 수도권과의 물리적 거리를 단축시키고, 궁극적으로 수도권과 동등한 경제와 복지 수준을 갖춘 수도권 강원시대를 열겠다는 것이다.실제로 양양고속도로, 강릉KTX 등의 개통으로 강원도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강원도에 대한 관심은 날로 높아지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건설사업자가 종합건설업과 전문건설업 간의 업역규제를 받지 않고 건설공사를 수주 받아 경쟁할 수 있는 ‘건설 업역규제 폐지 시범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시범사업에 대한 기획재정부의 특례가 승인됨에 따라 발주기관의 신청을 받아 대상사업 9개소*를 선정하고, 빠르면 6월 넷째 주부터 발주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범사업 수) 도로공사 4, 철도공단 2, 철도공사 3건** (공사내용) 회차로 설치, 방음벽 설치, 역 지붕개량, 석면교체 등`1(추진배경) 종합·전문건설업 간 업역규제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