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 해외 결식아동 후원

한솔포렘 여사원들의 단체인 한빛회가 소외된 이웃들에게 훈훈한 온정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 
한빛회는 지난달 11일 불우이웃돕기 일일호프 행사를 갖고 2000년에 이어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여사원회(한빛회)에서는 매달 커피자판기 수익금으로 해외 결연 아동과 혼자 사시는 할머니를 후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9월부터 복지법인 월드비전과 제휴해 이디오피아, 베트남, 그리고 몽골에 있는 결식 아동들에게 학용품 및 의류,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2001년 9월부터는 성공회 오원 나눔의 집과 제휴해 독거 노인을 위한 후원을 하고 있다. 올해 79세로 나이로 빈병이나 박스를 모아 팔아 생활을 이어가시는 할머니를 위해 여사원 매달 생활비와 연료비를 전달하고 있다. 특히 할머니께는 매달 한번씩 여사원들이 직접 생활용품과 음식을 사들고 찾아 뵙고 많은 대화의 시간도 갖는다
이번 불우이웃돕기 행사로 인한 수익금은 이달 말 인주 면사무소에서 무의탁 노인 및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유현희 기자 hyunhee@wood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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