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00만 TEU 달성 목표

인천항이 올해 벌크와 잡화 등 원자재 취급항만에서 부산과 광양항 같은 컨테이너 중심항만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변화가 본격적으로 시도된다.

특히 인천해양청은 내년을 인천항 컨테이너 100만 TEU 달성 원년으로 만들기 위한 컨테이너 중심의 운영체제를 올해 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인천항이 국내 최대 경제권역인 수도권을 배후에 두고 있다는 강점이 있기 때문에 컨테이너화물을 처리할 수 이쓴 시설만 제대로 갖추면 물동량이 급신장할것으로 전망했다.

부족한 시설확볼르 위해 인천해양청은 남항 제1투기장 부지조성공사가 완료되는 부지를 대상으로 컨테이너 야적장으로 조기 활용하고 대형 물류창고를 유치해나가기로 했다.

인천해양청은 이같은 계획이 실현될 경우 인천항은 향후 2~3년 이내 총 물동량에서 전국제일의 자리에 오를수 있는 것으로내다보고 있다.


신용수 기자 systree@wood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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