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
목구조관리기술자 과정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장일환)는 ‘목구조 관리기술자과정’교육생을 9월21일까지 선착순으로 20명 모집한다. 교육기간은 10월8일부터 26일까지 3주간이며, 강원도 강릉에 위치한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계훈련원에서 실시한다.


모집대상은 목구조주택 기술습득을 필요로 하거나 개량형 전통한옥주택시공 등 목조주택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교육참가비는 1인당 60만원이다.


산림조합 측은 이번 교육에 대해 “목구조물의 시공·관리기술향상과 안전관리에 기여할 전문지식을 갖춘 기술인력을 양성해 목구조주택문화를 널리 확산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의미를 설명했다.
교육과목은 건축법개론과 목재이학, 목재구조학은 물론 목구조 건축시공에 대한 방법과 기술을 습득해 시공관리 능력을 배양하는 목구조시공·관리, 실습과정으로 설계 및 건축계획, 기초공사, 목재가공, 현장시공, 지붕시공, 마감공사 등이다.


이외에도 기계톱 사용시 안전사고 예방과 인체공학을 익히고 목공용 도구, 장비사용법을 습득해 기술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기계톱 사용방법에 대해서도 배운다.


교육참가자는 교육 후에 교육이수증을 발급받으며, 교육이수증 취득 후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산림기술자의 자격요건을 갖추면 목구조관리기술자 자격증을 시·도지사로부터 발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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