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련, 新수종 개발에 박차
 
딥테로카프(dipterocarp)산림이 우거진 말레이시아는 천연림에 대한 벌채가 2010년이면 완전히 끝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말레이시아는 “인공림에 조림된 수종은 이제까지 잘 알려지지 않거나 사용되지 않았던 수종(LUS, lesser known or used species)이다”고 해 이전에 사용되지 않던 목재들이 시장에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말레이시아 산림연구원(FRIM, The Forest Research Institute of Malaysia)은 “말레이시아 반도에만 2650여 종의 나무가 자라고 있으며, 이중 890여 종이 목재로 활용되고 있다. 또 목재로 활용되는 수종 중 약 50여 종만이 시장에서 이름이 잘 알려져 있는 정도이며, 그 외의 목재들은 섞여서 수출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FRIM은 또 “LUS는 시장에서 충분히 가능성이 있음에도 이들 수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가 없었다”며, “ LUS에 대한 연구를 더 한 뒤 올 12월에 있을 인공림 관련 세미나에서 조사 내용에 대해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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