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항의 목재부두를 축조 남항 컨테이너부두 항로준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2004년도 인천항 신규 및 주요계속사업 예산으로  2003년 904억원보다 42%증액된 1,283억원을 해양수산부에 요청할 계획이다.

인천시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이를 지원하기 위한 핵심 인프 라인 인천항의 기능을 대폭 개선하는데 중점을 두고 재정 1,166억원으로  남항 컨테이너부두 항로준설 · 제3준설토투기장 호안축조 · 제1항로 증심  준설등을 계속사업으로 시행하고 신규사업으로 시설이 노후된 연안부두  수제선을 정비하고 갑문주변정비 및 친수공간 조성과 노후화된 2, 3부두물양장개축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인천북항에도 영종도투기장 · 관공선 부두를 마무리하고 계속사업으로 항로준설 · 목재부두를 축조할 계획이며, 이 외에도 남외항 개발을 위한 기본설계, 남항 및 연안부두지역 교통  소통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남항 연결교량 축조 기본 및 실시설계, 남항 지역 국제여객부두 기본 및 실시설계도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해양청이 신청한 이번 인천항 건설사업예산은 해양부 검토과정을 거쳐 기획예산처에 상정돼 확정될 예정이다. 

신용수 systree@wood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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