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질보드류와 강화마루 전문 생산 업체인 한솔포렘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인테리어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지난해 11월 몰딩과 합판마루를 출시한데 이어 오는 21일 열리는 경향하우징페어에서는 도어를 신제품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한솔포렘의 성재문 인테리어 사업팀장을 만나 향후 인테리어 사업 계획을 들어보았다.


인테리어 사업팀 신설 후 성과는.

우선 '한솔참몰딩'과 합판마루인 '한솔참마루 클래식'의 출시를 들 수 있다. 몰딩의 경우 기존의 참마루의 시공시 필수적인 아이템이고 강화마루 시공에 적합하도록 다양한 두께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올해 인테리어 사업계획은.

오는 4월 문짝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21일 경향하우징페어에서 처음 소개될 예정이며 올해 6~7월 경 본격적인 판매가 이뤄질 것이다. 물론 유통은 기존 대리점에서 참마루와 참몰딩과 함께 하게 될 것이다. 또한 MDF 루바와 등박스, 아트월 등도 출시해 ꡐ참인테리어ꡑ의 구축에 매진할 계획이다.


참마루의 판매 증대를 위한 방안이 있다면.

지난해 12월 특판영업부가 신설됐다. 그동안 합판마루 일색이었던 특판시장에도 본격적으로 뛰어들 생각이다. 또 그동안 실시해온 '구전마케팅'이 높은 효과를 거두었다. 올해도 소비자들의 입소문으로 이어지는 '구전마케팅'과 소비자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판촉물 등을 제작해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참마루 신제품 출시 계획은.

지난해 업계 최초로 황토와 옥 성분이 첨가된 바이오마루를 출시했다. 올해도 이같은 기능성 마루를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새로운 패턴을 계속적으로 늘려나가는 한편 3~4분기 중으로 클릭마루를 생산할 계획이다.

유현희 기자 hyunhee@wood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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