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모코리아, “순수원목 더 가치 있게 활용하자”   
100년 전통 오스모 하드우드 집성목·마펠 공구류 등 DIY사업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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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도료 오스모를 수입판매해온 오스모코리아(대표 김형준)가 오스모의 하드우드 집성목과 109년 전통의 독일 목공구 전문제작업체 마펠(mafell)의 제품을 들여온다. 이로써 도료, 목재, 공구 등 DIY공방운영상에서 필요로 하는 삼박자를 두루 갖춘 오스모코리아는 명실 공히 DIY가구공방 자재전문유통업체로서의 첫 발을 내딛게 됐다.

하드우드 집성목과 마펠은 빠르면 이달부터 판매된다. 김형준 대표는 “이번 오스모 하드우드 집성목 입고와 마펠 론칭은 ‘순수원목을 더 가치 있게 활용하자’라는 오스모코리아의 기업철학 실현에 한 걸음 가까이 다가선 것”이라며 “오스모의 품질력은 이미 정평이 나있다. 좋은 도료에 이어 좋은 목재, 좋은 목공기계로써 소비자들은 순수원목을 더욱 합리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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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위>이중 목다보를 위한 전동드릴 DD40
“천연도료 오스모를 수입판매해온 오스모코리아(대표 김형준)가 오스모의 하드우드 집성목과 109년 전통의 독일 목공구 전문제작업체 마펠(mafell)의 제품을 들여온다. 이로써 도료, 목재, 공구 등 DIY공방운영상에서 필요로 하는 삼박자를 두루 갖춘 오스모코리아는 명실 공히 DIY가구공방 자재전문유통업체로서의 첫 발을 내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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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위>휴대가 간편한 KSP 40 Flexistem

1900년에 설립된 오스모는 독일 최대 규모의 정통 목제품 생산업체다. 오스모코리아가 선보이는 목재전용 도료는 그들의 한 사업파트로, 이 외에도 월·사이딩·플로어·조경재·몰딩·집성재 분야를 사업내용으로 하고 있다. 김 대표는 “오스모를 도료 전문업체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목제품 전문생산업체로 나무의 호흡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내구성과 내마모성, 발수성, 내오염성 등을 가져 순수원목의 자연스러움을 오래도록 보존해줄 수 있는 목재전용 마감재를 찾던 끝에 직접 개발하기에 이른 것”이라고 소개했다.

오스모 컬러는 천연식물의 오일과 왁스로 제조된다. 수번의 정제공정을 거쳐 인간, 동물, 식물 등 모두에 해가 없는 자연친화적인 물질로 구성돼 있다. 독일 표준규격 DIN 53160 및 유럽 표준규격 EN71 규정에 적합한 제품이며 ISO 14001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친환성과 품질력을 보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1ℓ당 최대 26㎡ 칠할 수 있고 별도의 초벌도장 없이 1회 도장만으로 마감할 수 있어 오히려 경제적이라는 설명이다.
 
친환경주의 시대, 하이퀄리티 마케팅 기대
오스모 집성목은 메이플, 비치, 오크, 엘더 등 고급 하드우드 계열에서 선보인다. 유럽과 독일품질기준 DINEN204-D3를 통과했고, 특히 폭은 200~800㎜, 길이는 800~2500㎜ 내의 표준화된 사이즈에서 공급하고 있어 이를 잘 활용한다면 공방 측에서는 작업공정을 줄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 대표는 “좋은 도료에는 좋은 목재라는 생각으로 입고하게 됐다”며 “대중화되지는 못하더라도 오스모 컬러처럼 좋은 목재를 찾는 소비자층에서 꾸준한 호응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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