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경회루 특별관람 잠정중지
- 건청궁 특별관람 무료실시 및 경복궁 관람해설 시간 일부 개편 -
문화재청 경복궁관리소(소장 : 최병선)는 금년 3월 1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문화재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 관리업무를 강화하고자 경회루 소방방재 시설 보완 및 구조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동 기간에는 관람객의 안전문제를 위해 경회루의 특별 관람을 중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보완책으로 오는 3월부터 유료개방 예정이었던 건청궁 특별 관람을 무료(경복궁 입장료 외에 추가 요금 없음)로 일반 국민들에게 개방하고, 또한 경복궁 관람해설 안내시간도 일부 개편하여 시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복궁 홈페이지(www.royalpalac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금번 무료 개방하기로 한 건청궁은 근대화의 상징인 전기불을 처음으로 밝힌 곳이며 명성황후의 시해 장소이기도 하다. 문화재청에서는 작년 10월 100여년만에 건청궁을 복원하여 비극의 현장을 역사공간으로 재탄생 시켰다.



담당자 : 경복궁관리소 정현숙
전화번호 : 02-3700-3900
저작권자 © 한국목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