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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페인트, DIY형 도료 ‘핑고’ 판매 진정한 DIY형 도료가 유통되고 있다. 노루페인트는 소재에 큰 관계없이 컬러를 쉽고 빠르게 바꿀 수 있는 핑고(Pingo)를 국내 DIY시장에 내놓았다. 핑고는 최첨단 나노테크놀로지를 구사한 초미립자도료로, 뿌리기만하면 표면 결에 따라 깊숙이 밀착돼 당기거나 비틀어도 벗겨지거나 갈라지지 않는다. 도장된 곳과 그렇지 않은 곳의 촉감도 다르지 않다. 구두, 운동화, 부츠, 지갑, 소파, 의자, 핸드백, 가방, TV, 컴퓨터, 오토바이, 자전거 등 소재가 가죽, 인조가죽, 목재, 섬유, 플라스틱, 유리 등으로 구성된 것이면 적용이 가능하다. 단 유분기가 많고 표면 처리된 천연가죽이나 어두운 색상의 세무 및 섬유, 파충류 가죽, 폴리에틸렌, 바니시 등이 작업된 목재, 코팅된 철재 등은 적용이 어렵다. 베이스코트, 크리어, 프라이머, 리무버, 건 등이 부대상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색상은 20가지 정도다. 일본에서는 ‘소메큐’라는 제품으로 홈센터, 드럭스토어, 하이퍼마켓, 슈퍼마켓, 카용품점, 구두전문점 등에서 널리 판매되고 있다. 또한 2005~6년에는 일본 DIY Homecenter Show에서 2회 연속 전 부문(사람과 환경에 친화한 제품상, 베스트 히트상, 바이어 인기 투표상)에서 상을 휩쓸어 그 우수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F☆☆☆☆ 등급을 획득했고, EU연합에서 6가지 유해물질사용을 금지하는 제도 ROHS에도 통과하는 등 친환경성도 이미 입증된 상태. 장영남 기자 chang@wood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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