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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호가니는 열대지역 수종으로 주로 고급가구를 제작하는데 사용된다. 남태평양 서부에 자리잡은 피지는 현재 정부 주도로 마호가니 플랜테이션을 경영, 해외 수출을 모색하고 있다.

최근 피지의 마호가니 신탁 사무국장 아이사케 사로는 일주일간 한국을 방문하며, 한국 정부 및 기업과의 사업 협력을 타진하기도 했다. 다음은 사로 사무국장과의 일문 일답.

Q_한국을 찾은 이유는?

A_ 한국은 시장 잠재력이 크다고 생각한다. 세계적으로도 목재수입이 많은 편이고, 현재도 꾸준히 늘고 있 다. 더구나 많은 기회요소들이 작용 하는 것으로 알고 있고, 이번 기회에 그것을 조사하고자 방문했다. 또 한 국의 기업수준이 높아, 피지 마호가 니 플렌테이션을 개발하는데 있어 한국은 더 없이 많은 이점을 가지고 있다.

Q_마호가니 신탁은 어떤 단체인가? 

A_ 피지의 마호가니 플렌테이션의 산주 대변 단체라고 보면 된다. 개별 적인 산주들로서는 임야를 개발하거 나 경영하는 것들이 불가능하기 때 문에 생겨난 것으로 법인 기관이다.

Q_피지 마호가니 플렌테이션의 규모는?

A_ 총 5만8천h a가 마호가니 플렌 테이션의 규모이며, 1960년대부터 계획 조림된 산지는 현재 수령이 2 5 . 4 0년 된 나무들로 2 . 3년 전부 터 벌목을 해오고 있다. 연간 약 1 7 만㎥의 목재가 생산되며, 한국기업 이 진출한다면 연간 5만㎥은 보장될 것이다. 물론 필요하다면 그 이상도 가능할 것이다.

 마호가니 플렌테이션은 정부가 1 0 %를 소유하고 있으며, 나머지 9 0 %는 모두 민간의 소유다. 하지만 민간 소유의 플렌테이션도 정부가 임대를 해 경영하고 있는 상황이다.

Q_지속적 공급은 가능한가?

A_ 물량이 상당히 보유돼 있기 때 문에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공급에 차질을 빚을 이유는 없다. 현재 피지 는 군부정권이지만 내년 총선이 있 어 기업의 활동이 좀 더 자유로울 것 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마호가니 플 렌테이션과 관련해서는 피지 하드우 드 코퍼레이션이라는 회사가 출범해 정부 주도가 아닌 기업이 중심에 있 어 공급에 대해서는 외부적 요인으 로 중단되거나 지연될 일은 없을 것 이다.

Q_피지 마호가니의 경쟁력은?

A_ 마호가니 플렌테이션으로는 세 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나무들이 성숙기에 접어들어 안정적 공급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때문에 가격 또한 경쟁력을 지닌다. 현재 남미의 기업이 일부를 수입 가공해 미국에 판매하고 있는데 미 국 현지에서 제품에 대한 반응이 상 당히 좋다고 한다.

Q_한국기업 진출 시 혜택은?

A_ 현재 계획으로는 피지 내에서 가공 수출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수 출제품에 대한 세제 혜택과 벌목 장 비 수입에 대한 관세 면제 혜택을 주 려고 한다. 특히 수입 관세에 대해서 는 전면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 아직 까지는 외국기업이 진출한 사례가 없기 때문에 외국 기업을 위한 혜택 은 없는 상태다.

Q_한국의 정부나 기업에 바라는 점은?

A_ 한국 방문은 주피지 한국대사 관의 초청이자 외무부의 계획에 따 른 것이었다. 그만큼 양국 정부의 관 심도 있으며, 관계 강화도 예상하고 있다.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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