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판상재 특수목

▲북미산


●미국산이 캐나다산 보다 더 싸


작년 1 1월에는 M S F당 260$(CNF 가격) 까지 했던 것이 금년 1월에는 2 5 0 $대에서 머물렀고, 3월 들어서는 컨테이너 운임인 상으로 인해 더 오를 것으로 예상했었으나 결과는 정반대로 나타났다. 이달 들어 가격 은 캐나다 산의 경우 1 1 . 1 m m×4´×8´ 기준 M S F당 2 4 0 . 2 4 5 $ ( C N F )에 오퍼가 나오고 있고, 미국산의 경우 M S F당 2 2 0 . 2 3 0 $ ( C N F )에 오퍼가 나오고 있어 미국산이 캐나다산 보다 더 싸게 오퍼가 나 오고 있다.


●주원인은 미국 목재 불황


미국의목재산업불항은심각하다. 더욱이 최근 들어 심화되고 있어 예년에 볼 수 없었던 수요저조와 가격폭락현상이 모든 목제품에서 일어나고 있다. 특히 미국은 달러 가치의 하락으로 향후 시장전망도 불투명하 다. 캐나다역시미국주택경기불황의여파로 급격한 수요감소 현황이 일어나서 이에 대응 코자늘어난생산능력을휴동, 또는감산을통 해생산량을줄이고는있다. 하지만급격한수 요감소를이겨내기에는역부족이다.


 ● 국내가격 내림새


지난 3월까지만 해도 장당 1만원(부가세 별도)에 거래되던 1 1 . 1 m m×4´×8´는 캐나다 산의 경우 장당 9 0 0 0 . 9 5 0 0원(부 가세별도)에 거래되고 있고 미국산의 경우 는 장당 8 0 0 0 . 8 5 0 0원(부가세별도)에 거 래되고 있다. 저가로 계약된 물량이 들어오 는 시점인 5월 말이면 국내가격은 더 내릴 공산이 크다.


●현지공장- 감산 강화


 캐나다 구조재 공장들은 생산을 점점 줄이 고 있다. 캐나다 목재 미국 수출량은 금년 1 월부터 3월까지의 통계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4 0 %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나 마 미국의 목재가격 하락으로 제가격을 받 지 못해 캐나다 제재공장들은 감산을 계속 강화해 나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수입가격은 오름세


4월에는 ㎥당 1 9 0 . 2 0 0 $ ( C N F가격)에 머 물러 있던 2´×4´×1 2´(SPF, 2nd & Better 등급) 수입가격이 이달 들어서는 약 5 %정도 올라있다. 지금 수입계약을 하려 면 2 0 0 . 2 1 0$를 주어야 할 것으로 알려지 고 있다.


이는 캐나다의 구조재 생산이 감산되고 있 어 공급량이 적어진 것도 한 원인이 되고 있 다.


그러나 현재 발주하는 업체는 거의 없는 것 으로 파악되고 있다.지금은 지난 1월 발주 해 놓은 물량이 이달들어서 순차적으로 인 천항에 도착되고 있다.


 ●국내경기-침체


 비수기를 지나 봄철이 되었으나 국내 구조 재 시장은 그렇게 활발하지 못하다. 구조용 구조재 보다는 오히려 인테리어용 구조재 (Prime Quality)가 매출이늘어나고 있다. 구조용 구조재 2´×4´×1 2´( 2 n d & Better 등급) 국내가격은 자당 2 6 0 . 2 8 0원 에 거래되고 있다.

김상혁 shkim@woodkorea.co.kr       2008년 5월 16일 제 20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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