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마토그로소의 목제품 수출은 지난 2 년간 재해의 복구가 전면 이뤄지지 않은 상태 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다. 한편 I B A M A와 연방 경찰 등이 지역의 불법벌채 단 속을 엄격히 함에 따라 많은 공장들이 문을 닫 은 상황이다.

현재는 미 달러의 약세와 산림 인 증제도가 목재상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 고 있다. 마토그로소 산업연방 비즈니스 국제 센터 ( F I E M T )에 따르면, 수출액은 2 0 0 8년 4월까 지 7 2 1 8만U S D를 기록해 전년도 동기간 6 4 4 4 만U S D에 비해 1 3 . 8 %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 나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그러나 생산비용은 여전히 높은 상태이며, 고 유가와 관세 등의 문제가 생산자의 짐으로 남 아있다. 현재 브라질 전역에서 가동되는 공장 의 수는 3년 전에 비해 현저히 적으며, 일자리 도 그만큼 줄어든 것이 사실이다.

가동 중인 생 산라인에서도 생산 제품의 다각화와 고부가가 치 제품의 생산에 지속적인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 한편 브라질 제조업 연합인 C I P E M은 지역 의 생산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오는 8월 북마토 그로소의 시놉 지역에서‘프로마데이라 2 0 0 8’ 을 개최해 신규사업의 진출과 계약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마토그로소 지역의 열대 산 림을 주제로 한 산업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 한다.

출처_ ITTO Report

[2008년 7월1일 제20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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