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독성, 다양한 색상…산업활용도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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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가 천연우드필러를 출시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최초로 판매 되는 100% 천연우드필러는 오스트레일리아의 ‘팀버메이트’ 제품으로 코스타가 독점 수입하게 된 것.

코스타가 판매할 팀버메이트는 ‘무독성’이라는 점에서 큰 장점을 지닌다. 코스타의 김태우 대리는 “기존의 화학성 필러와 달리 광물성분으로 만들어진 팀버메이트는 100% 천연이므로 인체에 무해하다”고 설명했다. 팀버메이트는 또한 다양한 색상으로 소비자들에게 폭넓은 활용성을 제시하는데, 화이트 색상에서부터 짙은 에보니까지 총 14가지의 색상으로 사용자는 목재에 맞는 색상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더욱이 스테인과의 조색이 가능하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자연스러운 마감을 연출하도록 돕는다. 이런 다양한 장점들로 코스타는 팀버메이트를 산업활용도가 매우 높은 제품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김 대리는 “MDF등의 미세한 구멍의 눈메꿈도 가능하기 때문에 도장 시 도료를 적게 사용할 수 있게 한다. 때문에 도료소요량의 절감과 도장공정의 단축효과로 인해 약 20~30%의 비용절감이 가능하며, 이러한 장점 덕에 특히 가구산업, 바닥재 산업에 매우 좋은 제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미국 NWFA에서 선정하는 최우수 제품으로 3년간 선정된 바 있는 팀버메이트는 한국에서는 10월 초부터 만나볼 수 있다.

 

엄현순 기자 hyun@woodkorea.co.kr

[2008년 9월 16일 제20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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