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원목 제재목

★ 뉴질랜드산 원목시황

10월 수출 가격 - 5$인하


뉴질랜드산 원목(뉴송)의 1 0월 수출가격이 미확정된 가운데 수입되고 있었는데 드 디어 5$ 인하로 결말이 났다.
광원목재를 비롯한 한국 수입업체들의 의 견을 뉴질랜드측에서 받아들여 9월 가격보 다 ㎥당 5$를 다운하기로 한것이다.
이에 따라 9월 가격 1 3 0 . 5 0$/㎥( C N F )에 서 1 0월 가격은 1 2 5 . 5 0$가 된 것이다.

11월 가격 - 5$ 더 다운될 듯
1 1월 수출가격은 1 0월 가격보다 ㎥당 5 $ 가 더 다운될 것 같다. 매월 초순 가격을 결 정짓고 있는 뉴질랜드 원복 최대 수출회사 레이오니어社는 1 1월 한국수출가격을 1 0 월 가격보다 5$ 더 다운해줄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뉴질랜드측 - 한국의 어려움 이해돼
이는 뉴질랜드측이 한국수입업체들의 환 율 인상 등으로 인한 어려운 입장을 많이 고 려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뉴질랜드 측도 국내 수요감소와 수출감소 로 채산성이 악화되고 있지만 선박운임을 더 다운시킬 가능성이 있고, 뉴질랜드화가 그런데도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중국에게 는 높은 가격을 그대로 받고 있기 때문에 한 국용을 다운해줘도 그런대로 버틸 수 있다 는 것이다.

★ 러시아산 원목시황

수출세 80%- 예정대로 실시 될 듯


 내년 1월 1일부터 실시 예정으로 있는 소 송원목 수출세 8 0 %가 예정대로 실시될 것 같다. 지난1 0월 2 1일 동경에서 러일 정부간 장관급 회합이 있었는데 일본 측에서 수출 세 80% 실시에 대한 재검토를 요구했지만 러시아 측은 자국내의 목재가공산업을 육성 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다고 대답했다는 것이다. 장관급회담에서 관세율 인화에 대 한 확실한 회답을 얻지 못하였기 때문에 수 출세 80% 인상이 예정대로 실시 될 가능성 이 높아지고 있다.

11월 수출가격-175$ 웃돌아
러시아산 원목(소송) 수출가격이 9월부터 꾸준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0월에도 1 6 8 ‾ 1 7 0 $ /㎥( C N F )선에서 강보합세를 보 이던 것이 1 1월 들어서는 1 7 2 ‾ 1 7 5 $선에서 오퍼가 나오고 있다. 12월 가격도 더 떨어질 가능성은 보이지 않고 있다.
대체수종- 일본산 스기, 독일 가문비
이와같이 소송의 수출가격이 오르자 국내에 는 몇몇 엔드유저들만이 수입하고 있을 뿐 재고도 거의 없는 상황이다. 1 1월 현재 소송원목 국내 판매 가격이 사이 당 8 5 0원으로 올라있는 가운데 제재소들은 소송의 대체수종으로 일본산 스기나 독일가 문비나무를 택하고 있다.

★ 말레이시아산 원목시황

산지가격-보합세
지난 9월부터 약간의 내림세를 보였는데 1 1월들어서도 그대로 보합세가 유지되고 있 다. 지난 9월부터 중동, 유럽 등으로 부터의 합판 주문량이 감소하기 시작하자 말레이시 아 원목 산지 가격은 꺾이기 시작했고 지금 도 그 영향이 그대로오고 있다. 메란티 정상목 가격은 2 1 0 $ /㎥( F O B )에 머물러 있고, 크루인, 셀랑간바투 등 단단한 나무의 가격도 보합세가 유지되고있다. 말레이시아로 집중되던 인도의 수요가 약 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가격은 28~48% 인상 판매
전반적으로 경기가 안 좋은 가운데 말레이 시아산 원목의 판매는 고정바이어를 위주로 판매가 되고 있을 뿐이다. 그러나 수입상들 은 환율인상분을 가격에 반영하여 지난 8월 대비 28‾48% 인상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니아토(Nyatho) 정상목 가격은 지난 8월 까지만 해도 사이당 1 0 0 0 ‾ 1 0 5 0원이었으 나 이달 들어 1 3 5 0원을 호가하고 있고 아가 티스( A g a t h i s )는 지난 8월 1 1 0 0원하던 것 이 1 4 0 0원에 판매되고 있다. MLH는 지난 8월 7 0 0원 했었으나 1 0 0 0 ‾ 1 0 5 0원을 호가 하고 있고 크루인(Kruin) 정상목 가격은 1 0 0 0 ‾ 1 1 0 0원 하던 것이 사이당 1 7 0 0원을 호가하고 있다.

★ 솔로몬산 원목시황

산지가격- 강보합세
솔로몬원목의 산지가격은 몇 달째 강보합 세를 보이고 있다. 생산도 부진한데다가 중 국은 꾸준히 수입을 해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8월까지만해도 FOB 110$/㎥ 선에 서 오퍼되던 딜레니아 정상목이 이달 들어 서는 1 1 2 ‾ 1 1 5 $선에서 오퍼되고 있으며 칼 로필럼의 경우에는 지난 8월 145$(FOB) 하 던 것이 이달 들어서는 1 6 5 $ /㎥( F O B )에 오 퍼가 나오고 있다.

선박운임- 별로 다운되지 않아
솔로몬-인천항까지의 선박운임이 별로 다운되지 않아서 솔로몬 원목 수입상들의 불 만이 많다고 한다.
최근 솔로몬 원목을 수입한 인천의D업체 의 경우 딜레니아 정상목의 CNF 수입가격 이 2 0 0 $이며 선박운임은 ㎥당 8 6 ‾ 8 8 $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솔로몬보다 거리가 먼 뉴질랜드에서의 운임이 ㎥당 6 5 $이며, P N G에서의 운임도 6 5 $인 것을 감안하면 너무 비싸다는 것이 수입상들의 중론이다.
솔로몬-인천항까지의 운임이 이처럼 높은 이유는 솔로몬에 배선을 하는 선박회사가 한국회사 뿐이기 때문이다. 한국의 선박회 사는 두양상선, 인터상선 두 회사 뿐인데 이 들 두 회사는 6천톤급 선박보유수가 적어 배 짱 영업을 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2008년 11월 16일 제 212호
저작권자 © 한국목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