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산업에서새로운대안을 찾자
상상을 초월하는세계경제위기속에서말 만 난무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은 나오지 않 고있는가운데남북경협사업과관광사업중 단이라는 어두운 뉴스는 국민을 가슴을 더 무겁게 짓누르고 있다. 일순간 시계바늘이 거꾸로 돌아간다. 경기하락의 깊은 늪은 여 러방면에서발목을잡고놓아주지않는다.
유가는 떨어졌지만환율의인상으로인해 원자재를수입하는산업들은더욱치명적인 상황을 맞고 있다. 내수부진의 골이 깊어지 면서가격을올려야함에도불구하고수요가 떨어져인상가격으로판매가불가능한상태 다. 목재업체 여기저기서 안고 있는 딜레마 이자가장풀기힘든숙제가됐다.
목재산업은 원자재 해외의존도가 커서 고 환율에견디기어려울뿐만아니라내수부진 으로벼랑끝상황으로치닫고있기때문에쉽 사리 대안을 찾기 어렵다. 덩치가 클수록 위 험도커지는작금의상황은패닉그자체다.
이러한 극한 위기상황에도 목재산업에미 치는정부의손길은멀기만하다. 정부는원 자재확보나환율인상으로인한목재업계의 어려움을 외면하고 있다. 여기에 은행권은 솥뚜껑 보고 놀란 가슴 쓸어내리듯 기업의 돈줄을쥐어짜기바쁘다. 가져다제발써달 라할때는언제고이제와서딴말을하고있 다. 목재기업들이 환율에 치고 은행이자에 치고은행대출금환수나유산스기일을줄이 는등안팎으로코너에몰리고있다. 기업의 어려움이말로다할수없을만큼절박하다.
추락의끝에는과연날개가있을것인가? 그 장기적 해답은 녹색산업이 될 수 있을 것인 가?
세계 각국에서는‘저탄소 녹색성장’을 국 가경쟁력제고차원으로다루고있다. 우리나 라도국정과제로‘저탄소녹색성장’이추진 되고있다. 화석연료의사용을억제하고이산 화탄소배출을 규제하여 기후변화 문제를 해 결하고자각국은탄소배출권및탄소톤확보 에 큰 관심을 쏟고 있다. 이산화탄소배출을 2 1 0 0년까지 방치했을 경우 1 9 3 0년도 경제 대공황과같은경제적손실이온다고한다.
목재산업은‘저탄소녹색성장’의 패러다 임에 부합하는 산업이다. 특히 국민의 삶의 질개선에커다란기여를하게될것이다. 목 조주택에사는것만으로도저탄소화사회에 동참하게된다. 목재펠릿과목재액체연료를 사용하는 기술개발과 사용으로 녹색산업과 녹색성장의한축을이룰수있을것이다.
우리나라는 녹색산업과 녹색기술이 O E C D국 중 하위그룹에 속한다. 일본은 교 토의정서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1 3 0 0만 탄소톤을 확보하기 위해 간벌량을 36% 늘 리기로했다.
우리나라도 예외가아니기 때문에 녹색성 장시대에맞는산림관리와목재이용이절실 하게요구되는때이며벌채된목재를부가가 치높게사용하는녹색기술개발이시급하다. 특히녹색산업의성장을위해선기존의목재 산업을후방산업화하는대안을가져야한다.
      2008년 12월 1일 제 21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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