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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유산 요세미티국립공원 세상에서 가장행복 할 때는 언제일까. 어떤 분은 아침 햇살 받아 꽃향기 번져오고 꽃잎사귀위에서 아침이슬이 데구루 루구르는모습이라고한다. 너무단순한것같기도하지만네가요 세미터에서 하늘을 찌르는 세쿼이어가 아직도 머리에 생생이 남아있다. 자연주의자였던 존 뮤어 등의 노력으로 시에라네바다 산맥의 중부를 보호할 목적 으로1 8 9 0년에국립공원으로지정된요세미티 국립공원(해발 6 0 9 m∼3 9 6 2 m )은 면적은 3 0 8 1㎢로 서울시의 약 5배이며, 샌프란시스코 동쪽 2 5 0㎞ 지점에 자리하 고 있어 미니버스로 그곳까지 가는데 4시 간3 0분정도소요되는거리이다. 실제로 요세미티 계곡에는 북미 흑곰이 많이서식한다고하며, 개채수 2만마리가 넘는곰들이 먹이를 찾아 민가로 내려오므로 1 1월∼1 2월에곰사냥을허가해준다.계곡에서야영을할때도먹을것을밖에놔두면밤에 곰이 내려와 뒤적거리고 쓰레기통을뒤적거려 쓰레기통에모두철재뚜껑으로 시건장치까지 되어있다 요세미티가 인디언말로곰이란뜻이라고한다. 옐로스톤국립공원과그랜드캐년국립공원등과함께미국에서사람들이가장많이 즐겨찾는공원중의한곳이다요세미티는 다양한고도의산악지역, 세쿼이아 거목의 자생지, 빙하로생성된절벽과폭포로수놓아진요세미티계곡등의다양한볼거리가원시자연상태그대로보호되어있다. 특히공원의서쪽과남쪽의마리포사 지역일대에는 수령이 2 7 0 0여년이나되는세쿼이아나무가자라고있으며세계의유산으로등록되어있다. 요세미티국립공원에는1300 여종의식물과 6 0여 종류의 포유류와 2 2 0여 종의들새 등 야생동식물이 자생하고 있다. 공원내의5개의상이한식물대가있으며침엽수를중심으로아메리카참나무등의관목류와야생화가사계절을통해산림과초원을수놓고있어대자연의웅장함을그대로보여준다. 엘 캐피탄(대장바위)높이 1 0 0 0 m의 화강암 바위가 우뚝 솟아 있는 것으로 수직으로 쭉 뻗은 모습이 웅장하고 신비스럽다. 전 세계의 등반가들이 꼭 오르고 싶어 하는암벽중하나이다. 해발 2307m, 계곡 바닥으로 부터는 1086m 높이고 하프 돔(Half Dome)둥근 바가지를반으로잘라엎어놓은형태의암벽으로 요세미티의 상징이다. 해발 2 6 9 5 m의 높이로 한여름에 바위 표면의 온도가 1 0 0℃ 가까이 오르기도 한다. 같이간 일행중에한분은취미가암벽등반인데 꼭한번다시와서올라갈것이라며떨어지지않은발걸음을옮기다가바위에붙어개미같이작게보이는암벽등반가들의 도전정신에감탄했다. 권태원 / 산림청산림휴양등산과팀장 2009년 7월 16일 제 22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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