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산림인증 면적 현황

2009년 5월 현재 FSC 혹은 PEFC의 인증을 취득한 세계 산림면적은 3.2억ha이며 이는 총면적의 약8%에 상당한다. 이 두개의 주요 한 제도 이외에도 독자적인 산림 인증제도가 있으며 여기에는 인도네시아의 LEI와 일본의 SGEC가 포함되어 있다. 인증 산림면적의 비율이 높은 지역은 북미 및 서유럽이며 각각 약 38%와 53%로 되어 있다. 그 밖의 지역으로는 구 소비에트연방제국이 약3%, 오세아니아가 약5%로 비율이 작으며 아시아와 아프리카 가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 서유럽
약 8200만ha의 서유럽인증 산림가운데 약 2700만ha가 FSC인증이고 약 5500만ha가 PEFC인증이다. FSC인증은 스웨덴, 폴란드, 크로아티아, 영국 및 라트비아에 집중되어 있으며 1건당 인증면적도 크다(평균 약 8.3만ha). 한편 PEFC인증은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스위스, 독일, 프랑스, 오스트리아, 체코 등에서의 지역 전체나 그룹인증에 의해 많은 소규모 소유자가 포함돼 있다.


■ 러시아
FSC와 PEFC는 러시아의 광대한 산림에 착목해 인증의 정착과 발전을 도모해 왔다. 당초에 FSC는 2007년 말까지 2400만ha, PEFC는 10년간에 걸쳐 5000만∼1억ha의 인증산림이 탄생할 것으로 예측했다. FSC인증은 2006~2007년에 걸쳐 급속히 증가해 1800만ha를 초과했지만 2008년에는 약 80만ha 밖에 늘어나지 않아 약 1900만h a로 한계점에도 달했다.

■ 북미 지역
캐나다는 FSC와 PEFC(CSA 및 SFI)인증을 합해 약 1억3700만ha(중복취득 포함)로 세계 제일의 인증 산림보유국이다. 미국도 5000만ha 정도의 인증 산림면적을보유하고 있으며 그내역은 FSC 1000만ha, SFI 3000만ha, ATFS(American Tree Farm System: 2008년8월에PEFC 산하) 1000만ha로 되어있다.


■ 기타 지역
오스트레일리아는 900만ha 이상의 인증산림을 소유하고 있으나 이는 대부분이 오스트레일리아 독자 제도(Australian Forestry Standard System, PEFC 산하)에의한것이다. 개발도상국 중에서는 브라질의 약 640만 ha가 최대이며 대부분이 FSC에 의한 남부지역의 침엽수 조림지가 대상이지만 아마존에도 약 120만ha의 FSC인증 산림이 있다. 아시아에서는 중국에 약 120만ha의 FSC인증 산림이있다.

 

출처: 일본목재신문

2009년 10월16일 23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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