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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코가 스위스 Lamello사의 자석(Magnet) 원리를 이용한 신개념 하드웨어 ‘인비스 MX’(INVIS MX)를 한국시장에 선보였다.
 넉다운(Knock-down) 볼트·너트 형식의 하드웨어, ‘INVIS MS’는 세계특허 제품으로 자석을 이용해 현장에서 순간적인 조립이 가능하게 한다. 디자이너에게는 운송 및 설치 등으로 인한 디자인의 한계를 뛰어넘게 해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조립 시 하드웨어를 결합하기 위한 어떠한 구멍이나 피스와 같은 외부 돌출물이 없어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여준다. 또한 넉다운 방식으로 배송이 돼 물류비 절감은 물론 자석을 통한 빠른 현장설치로 인건비 절감과 함께 인테리어 공사기간을 최단기화할 수 있다.
 제품의 작업방법은 우선 조립할 소재의 맞붙을 양면에 드릴로 구멍을 뚫고 볼트·너트 역할을 하는 INVIS를 삽입한 다음, 두 목재를 조립한다. 그 후 INVIS MX를 일반전동공구에 장착, 결합을 원하는 위치에서 스위치를 누르면 자기장이 형성돼 3~5초 만에 결합이 이루어진다.

연보라 기자 boraong@woodkorea.co.kr

[2010년 4월 16일 제 24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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