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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부지방산림청(청장 구길본)이 4월부터 목재생산을 본격화 하고 있다.
 올해 강원 영서ㆍ수도권 지역 43만ha 국유림에서 생산예정인 목재는 총 12만1천㎥에 달하며, 이는 2008년보다 2배 이상 증가된 양이다.
 북부지방산림청에서 올해 생산예정인 목재는 2010년 국내 국유림 목재 총 생산예정량(40만㎥)의 30%에 해당하는 양으로 북부청은 “국산 산업용재의 원활한 공급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기대했다.  
 또한 북부지방산림청은 新산림사업 부산물 처리방법 개선사업(산림사업 후 임지 내 잔존시켰던 부산물 전체를 수집하여 이용)등 목재를 포함한 임목자원을 최대한 수집해 활용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바이오에너지 공급 활성화 방안을 현장에서 마련해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북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강원 영서ㆍ수도권 지역의 높은 인공조림율과 임령 등의 특징을 고려해 매년 국유림 내 임목생산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현장에서 생산되는 목재가 칩ㆍ펄프, 보드, 합판용재 및 제재, 바이오매스, 한옥?목조 건축용 등으로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목재생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0년 5월 1일 제 24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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