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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세스社의 영업이사인 줄리아노 메스코리 씨가 한국시장 조사차 내한했다. 사진은 프로세스사의 허니콤 패널보드 생산설비.

 

 지난 4월 이탈리아 프로세스(Process S.r.L)社의 영업이사인 줄리아노 메스코리 씨가 한국을 방문해 국내의 가구, 도어 및 마루판 생산업체를 방문했다.
 1985년 설립된 프로세스는 가구용 도어와 일반 도어의 자동 조립라인과 포장라인, 마루판 자동 포장라인에 있어 많은 기술력과 경험을 갖고 있으며 특히 유명 DIY 가구회사 IKEA의 협력업체인 SWEDWOOD 등에 10여 년 전부터 옷장 도어, 부엌가구 도어, 가구 측판, 서랍 등의 자동 조립 및 포장과 관련된 여러 설비들을 지속적으로 납품하고 있다. 또한 오스트리아 EGGER사를 비롯한 다수의 세계적 마루판 생산업체에도 자동설비와 포장라인을 납품한 실적을 보유한 오토메이션 설비의 세계적인 리딩업체이다.
 메스코리 영업이사는 최근 유럽, 러시아, 중국업체로부터 서재용 가구에 사용되는 상판 및 측판에 7㎝ 이상의 두꺼운 허니콤 패널보드 생산설비가 인기를 끔에 따라 한국시장 조사를 위해 방문했다. 메스코리 영업이사는 “도어의 디자인, 구조, 재료와 생산공정에 있어 한국의 가구 및 도어시장이 유럽과는 상당히 큰 차이가 있어 보인다”는 한편 “건설사에서 요구하는 도어의 특별사양에 대해서도 생산업체와 건설사 간의 맣은 대화를 통해 표준화 작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프로세스사는 5월4일부터 개최되는 이탈리아 밀라노 Xylexpo 목공기계전시회에 주요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2010년 5월 1일 제 24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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