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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월 14일부터 19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국제 가구박람회 ‘Fuori Salone’에서 국내 신진 디자이너 여섯 명이 참가한 단독 전시회가 열렸다.
 ‘여섯 명’이라 이름 붙여진 이 전시의 주인공은 실내건축가 정석연, 이우진, 유이화, 박재우와 가구디자이너 김선태, 디자인회사인 가와코리아이다. 이 여섯 명의 디자이너는 우리나라 옛 여인네가 거처하던 규방(閨房)에서 영감을 얻은 가구와 공간을 선보여 한국 전통의 미를 세계에 알렸다.
 이들은 전통 디자인에 모던한 감각을 더하고 기존 소재와 새로운 소재의 접목을 시도해 세계인들의 감성에 보편적으로 통할 수 있는 한국 가구의 세계화를 시도했다는 평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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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보라 기자 bora@woodkorea.co.kr

[2010년 5월 16일 제 24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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