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녹색제품 공공구매 우대
조달청은 저탄소 녹색성장 관련 제품에 대한 우선 규매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조달청이 지난달 26일 발표한 우수조달물품 지정관리규정 개정안에 따르면 공공부분에서 친환경제품을 주도적으로 구매함과 더불어 녹색성장관련 경제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제품을 신인도 심사에 포함하며 조달청 최소 녹색기준이 우수조달물품 신청자격에 추가된다.
노다래 청장은 “녹색제품과 첨단기술에 대해 공공조달 물량을 확대해 중소업체가 건실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국토부, 공동주택 에너지절감 의무비율 높여
국토해양부는 이달 초 고시한 ‘친환경주택건설기준 개정안’에 따라 새로 인허가를 받는 민간 공동주택부터 적용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민간 공동주택 건설 시 적용되는 에너지절감 의무비율이 전용면적 60㎡ 이상이 15%, 60㎡ 미만이 10%인 현재의 수준에서 20%가량 상향조정된다.
강화될 의무비율을 맞추기 위해 늘어나는 민간의 건축비 추가 부담은 분양가에 반영, 보전하고 에너지 절감비율이 높은 주택에는 취득·등록세 감면 등의 인센티브도 부여한다.
세제 혜택의 법적 근거를 담은 ‘지방세법 개정안’을 하반기 중 국회에서 처리하고 하위 시행령까지 바로 고쳐 연내 제도를 시행하기로 행안부와 합의했다는 게 국토부 설명이다.
한편 국토부는 건설업계가 공동주택 에너지절감 설계 및 시공 시 벤치마킹할 수 있는 ‘저에너지 친환경 공동주택 모델’을 개발해 지난달 26일 송도 국제도시 연세대 캠퍼스에서 ‘그린홈 플러스’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산우드 개업
지난 1일 목재자재 종합상사 ‘이산우드’가 개업신고를 했다. 인천 산업유통센터에 새 둥지를 튼 이산우드는 MDF, 천연데크재, 집성재 등을 취급하고 있다.
이산우드의 유재훈 대표는 경상대 임산공학과를 졸업했으며 삼산실업에서 8년간 근무했다. 유 대표는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자세로 목재에 대한 다양하고 깊이 있는 지식을 쌓아나가 향후 모든 목자재를 취급하는 종합상사로 키우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목재인 친선 축구대회

지난 5월28일 인천 서구 가좌중학교에서 목재인 친선 축구대회가 열렸다. 참가사들은 한진보세3창고에 입주해 있는 8개사로 에이스임업, 신무역, 대민목, 나무통상, 동건임업, 상신목재, 다우통상, 나무친구들이며 대회 종료 후엔 친선도모로 회식을 가졌다.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이 대회는 이번 달에는 25일 인천시 서구 원창동 현대제철 잔디구장에서 가질 예정이다.

 

2010 대한민국*조경박람회 개최

2010 대한민국*조경박람회가 이달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새로운 감각의 디자인과 편의성을 갖춘 공원시설물, 놀이 및 운동시설, LED가로등, 기능성 보도블럭을 비롯해 도시공간을 문화공간으로 재창조하는 다양한 조경시설들이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생활공간을 아름답게 꾸미는 화훼, 원예제품과 실내외 조경자재, 그린 인테리어 제품들도 소개된다.
주최기관인 (사)한국조경사회는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와 한·중·일 국제 조경설계 작품전과 조경기술세미나를 개최하며 우리나라 조경산업 태동기를 회고해보는 ‘조경역사 30년’ 기획전과 명사기증품 바자회 등 특별행사를 함께 개최한다.

  

[2010년 6월16일 제 25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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