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비가 부슬부슬 내리던 지난 9월11일부터 12일 여의도공원에서는 ‘2010 우드락 페스티벌(Wood 樂 Festival)이 열렸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다행히 많은 시민들이 찾아 목재를 이용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기존의 DIY 가구 및 소품 만들기, 목재 퀴즈, 나무 퍼즐 맞추기 등의 활동 외에도 우드버닝이나 일본 나무 동물 퍼즐인 쿠미키, 한옥 조립 체험 등 다채로운 목공활동들이 선보여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날씨와 상관없이 뜨거웠던 우드락 페스티벌 현장을 사진으로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