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정부는 최근 자국의 임산물 수출액이 26억USD까지 올랐다고 밝혔다.
베트남 목재 및 임산물협회에 따르면, 목재 수출은 긍정적인 양상을 띠고 있다. 현재부터 금년 말까지의 수출 오더가 급격히 증가했으며, 미국이나 유럽 등 주요 시장으로 수출되는 오더의 상당수는 물량이 엄청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목재는 베트남 수출품 중 5위권 안에 있으며, 베트남은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목재 수출이 많은 나라다.
또한 베트남의 목재 가공업체는 2500개 이상이며, 이는 2000년의 2.8배, 1990년의 7.7배에 해당하는 수치다.
최근 몇 년간 베트남의 목재 수출은 3000개 이상의 아이템을 통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베트남 목제품은 현재 미국과 유럽, 일본, 호주, 한국, 중국, 말레이시아 등 120여 개국으로 수출되고 있다. 그러나 베트남은 자국산 원자재에 비해 많은 양의 원자재를 수입하고 있다. 금년 9월까지 베트남은 8억2700만USD에 달하는 목재를 수입했으며, 지난해와 비교해서는 31% 가량 감소했다.
출처: VOV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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