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주 동안의 가이아나 목제품의 유럽 수출가격은 전반적으로 높은 가격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그린하트(Green heart) 원목의 수출도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undressed 그린하트 제재목가격은 프라임 등급, 셀렉트 등급 모두 보합세이고, dressed 그린하트 제재목은 ㎥당 890$에서 1450$까지 올랐다. 그러나 수출량은 그다지 많지 않다.

퍼플하트(Purple heart)원목의 가격은 모든 등급에서 보합세다. 퍼플하트 dressed 제재목은 보합세이고 퍼플하트 undressed 제재목 가격은 하락세이다.

한편 모라(Mora)원목 가격은 하락세이고 모라 undressed 제재목 가격은 보합세다. 와시바(Washiba=Ipe)는 미국으로 수출이 계속되고 있다.

가이아나는 원목 및 제재목 외에도 부가가치가 증대된 목제품의 수출이 한 몫을 하고 있는데, 카리비안, 유럽, 북미로 수출된 총 수출액의 평균 가격은 ㎥당 1750$였다.

총 수출액 중에는 원목, 제재목, 연료용, 쪼개진 목재(split wood)등이 포함되고 있는데 이중 split wood의 평균가격이 ㎥당 969$로 가장 높다.

가이아나의 목재수출을 금액으로 표시하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다. 부가가치 증대 품목이 많이 포함되기 때문이다. 부가가치 증대 품목은 문짝, 가구, 창문틀, 몰딩, 기계의 축(spindles)등인데 카리비안이 가이아나 부가가치제품의 가장 큰 시장이다. 이들 부가가치 제품은 주로 그린하트, 퍼플하트, 크랩 우드(Crab Wood), 가부 깔리(Kabu kalli)로 만들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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