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과 미국이 휴가시즌을 맞이함에 따라 인도네시아 중부 자바에 위치한 수라카르타시는 가구수출주문량 증가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인도네시아 가구협회(Asmindo)의 수라카르타 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납품을 요구하는 주문이 10월부터 시작됐다고 한다. 10월부터 11월까지의 주문량은 1월부터 9월까지의 주문량보다 20% 늘어난 수치다.

한편 지금까지 수라카르타에 있는 약 50개의 가구제조업체들은 유럽과 미국으로 연간 평균 400 컨테이너의 가구를 수출해 왔다.

수라카르타 주요 가구제조업체 관계자는 “호주와 이탈리아에서도 책상과 테이블 생산 주문이 들어오고 있으며, 이들 주문 역시 지난 9월부터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출처: ITTO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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