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조주택 전문 유통업체인 우드뱅크와 자회사인 태성종합목재는 지난 12월 29일 남양주에서 합동 송년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드뱅크 이태호 대표이사의 송년사를 시작으로 모범사원 시상 및 학자금 지원 전달식이 있었다.

특히 이 대표는 타국에 와 고생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각별히 챙기는 모습을 보이며 직원 들에 대한 애정을 아끼지 않았다. 이 대표는 “기존에 외국인 노동자들의 국내 체류기간이 2~3년에 불과해 이들이 어느 정도 숙련도가 쌓이고 정도 들 때쯤이면 고국으로 돌아가야 해서 회사의 입장도 난처하고 직원들도 아쉬워한 부분이 많았는데, 체류기간이 최대 5년으로 연장돼 기쁘다”고 말하는 한편 “가정에 충실해야 회사 일에도 충실할 수 있으니 모두 가정생활에 최선을 다하는 우드뱅크 직원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우드뱅크와 태성종합목재의 직원들은 합동 구호를 외치며 2011년에도 꾸준한 성장가도를 달릴 것을 다짐했다.

한편 1982년 상봉동에서 태성목재라는 이름으로 처음 설립된 우드뱅크는 2000평 부지의 물류창고에 방부목, 천연데크재, 구조목, 특수목 등 각종 목조주택 자재를 완비해놓고 있으며 우드뱅크의 모체가 되는 태성종합목재는 인테리어 자재를 취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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