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조건축자재전문회사인 삼익산업(대표 김중근)이 파나소닉과 건축 외장재에 대한 국내 총판계약을 체결했다. 삼익산업이 국내총판을 맡게 될 건축외장재는 파나소닉의 건축자재계열사인 ㈜KMEW의 신개념 외장재 세라믹사이딩이다.

KMEW는 일본 전국에 7개의 공장을 가동하고 시애틀과 모스크바, 북경 등 해외시장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일본 파나소닉의 건축자재 계열사다.

삼익산업이 국내 총판을 실시하는 KMEW사의 히카리세라 제품은 외장재 표면이 세라믹으로 도장돼 있어 열화가 거의 없기 때문에 자외선에 의해 색이 변질될 위험이 없으며, 착색 층을 보호한다. 또한 광촉매 코팅으로 인해 자외선에 광촉매가 반응해 오염물질을 분해하고, 빗물에 씻어 내려가게 하는 친환경적인 외벽재다. 때문에 별도의 유지관리 없이 깨끗한 건물 외장을 상시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 KMEW는 일본 내 기준으로 20~30년간 외장표면의 색변화에 대한 보증도 실시하고 있다.

삼익산업의 관계자는 “일본특유의 완벽한 시공방법과 정교하고 깨끗한 코팅공법으로 만져보기 전까지는 인공자재의 외벽이라고 생각지 못할 만큼 자연스러워 국내에서도 상당한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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