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찬규 신임회장
한국목조건축협회는 지난달 28일 제15차 정기총회를 개최해 신임 회장과 2011년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6대 째인 신임회장에는 박찬규 엔에스홈 대표가 취임했으며, 앞으로 2년간 한국목조건축협회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새로 구성된 회장단에는 이원열 상근부회장을 비롯, 권순관 대림ENC 대표, 강원선 태원목재 대표, 이태호 우드뱅크 대표, 김중근 삼익산업 대표가 부회장에 임명됐다. 또한 감사에는 박광섭 대화휴먼앤홈 대표와 이창희 청옥건축 대표가 내정됐다.

박찬규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 협회가 ‘시대의 요구에 맞는 변화’와 ‘기존 정책을 발전’시키고,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데 중점을 두겠다”며 “협회의 활동 범위를 단순히 목구조에서만이 아닌 목재산업을 아우르고, 컬러와 디자인과 같이 시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회원사에 부여하겠다. 또한 기존 ‘5star 프로그램’과 같이 품질향상을 위한 노력과 기존 건축사 및 구조기술사들이 목조건축분야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홍보 활동에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목조건축협회는 2011년 사업계획으로 ‘홍보 사업’, ‘교육관련 사업’, ‘대외협력교류 사업’, ‘제대개선 사업’, ‘회원사 권익보호 사업’을 목표로 내걸었으며, 특히 품질인증 홍보와 전문건설업에 목구조공사업 신설 추진을 위한 추진특별위원회 구성을 주요 과제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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