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서는 경기 활성화와 고용증대를 위하여 2003년도 항만건설사업의 조기집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 의하면 중국 등과 교역의 전초기지인 인천항과 평택항의 건설을 위하여 2003년도 시행 항만건설사업 예산 1,620억원(24건) 중 1/4분기에 86%에 달하는 18건(1,395억원)을 발주하고, 2/4분기에 6건(192억원)을 발주하여 상반기에 항만건설공사 예산(유지보수비 미포함)의 98%에 달하는 1,587억원을 집행할 계획으로 경기활성화를 도모해 나아갈 예정이다.
내년도 항만건설공사의 조기발주 사업은 인천남항항로준설, 제3준설 토투기장축조, 갑문문짝증설 등 인천항 건설사업(5건)에 485억원이고, 영종도투기장호안축조, 관공선부두, 목재부두축조공사 등 인천북항 개발 사업(7건)에 397억원이며, 평택항국제여객부두, 수로준설, 동․서부두축조 등 평택항개발사업(6건) 에 654억원이며, 일반항과 어항건설사업(4건)에 83억원 등을 내년 상반기에 조기발주할 계획이다
이를 위하여 금년도중에 대부분 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1월까지 집행 준비를 하여 내년도 항만건설공사의 조기집행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 이다

신용수 systree@wood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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