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의 WPC 브랜드 ‘우젠(WOOZEN)’이 디자인과 기능성을 보완한 합성목재 신제품 데크재와 조경시설물 패키지를 새롭게 선보였다.

신규 데크(DS20)는 도심공원, 상공간, 주거지에 적합한 콘셉트의 합성목재 데크재로서 다양하고 선명한 컬러와 한 층 더 고급스러워진 표면무늬를 적용해 디자인성과 인테리어 기능을 강화했다. 또한 특수 처리로 소재 강도를 보강해 20㎜ 두께로도 충분한 물성을 구현, 제품을 경량화하고 소비자의 가격부담을 줄였다.

더불어 새로운 표면처리 공법을 적용해 내수성능과 마모성능이 더욱 향상됐으며 간편한 클립시공과 스크류 시공이 모두 가능해 비전문가도 쉽게 시공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우젠 조경시설물 패키지(package)는 파고라, 벤치, 플랜터, 쉘터 등으로 구성된 조경시설물로 금속과 합성목재를 조합해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조경시설물은 대부분 금속이나 목재로 소재가 국한돼 있어 금속의 경우 차가운 느낌이 든다거나 목재의 경우 유지관리에 어려움이 따르는 등의 단점이 있던 것을 디자인과 소재 차별화로 승화시켜 신개념 시설물을 개발하게 된 것.

LG하우시스 관계자는 “이번 조경시설물 패키지 신제품의 공급은 데크, 사이딩, 펜스에 국한됐던 WPC의 용도를 확대하고 고객에게 공간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조경시설물 패키지는 최근 시흥시 옥구공원, 4대강 현장 등에 반영되면서 고객에게 좋은 반응과 평가를 받았으며 국내 최대규격 WPC 기둥재를 활용한 신호등 제품은 ‘2011 IF 디자인 어워드’를 통해 해외에서도 기능성과 디자인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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