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25일부터 29일까지 대전 산림청사 중앙홀에서 열린 제1회 우드버닝 전시회에서는 인두화 작품이 새겨진 목공예 작품 300여 점이 선보여 많은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26일에는 이돈구 산림청장이 참관했는데, 오랜 시간을 들여 천천히 작품을 감상하고 직접 우드버닝 체험까지 해보는 등 깊은 관심을 드러냈다는 후문이 전해진다.

우드버닝은 화로에 달구어진 인두로 그림을 그리는 것으로 최근 신개념 인두기인 버닝펜이 개발됨에 따라 국내에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특히 나무를 주로 사용하므로 자연친화적인 DIY 취미활동, 숲 체험 활동 등에 접목할 수 있는 목재 활용 방안으로 주목 받고 있다.

산림청장님마저 사로잡은 우드버닝의 매력을 함께 느껴보자. 
 

저작권자 © 한국목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