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청장 최광식)은 5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재 기능명장 특별전’을 지난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정부대전청사 중앙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특별전은 문화재 보수·복원현장에 참여하고 있는 문화재 기능인들의 작품 중, 각 분야별로 최고의 기량을 갖춘 우수작품 70여 점을 전시하며 전시기간 동안 관람객들에게 (사)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에서 작품해설 및 문화재 전통기법관련 설명을 더했다.

특별히 목조 건축물 공포 조립 및 전통문양 탁본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 별도로 마련됐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일반국민에게 전통문화의 우수성과 예술성을 홍보하고, 문화재 기능인들의 자긍심을 고취시켜 전통기법의 보존과 발전에 기여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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