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장, 코스타리카 부통령과 산림협력 논의
이돈구 산림청장은 지난달 1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방한 중인 일피오 피바 메센 코스타리카 부통령을 만나 기후변화 대응 전략 및 양국의 산림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청장은 피바 부통령에게 “생물 다양성의 보고이자 식물 종 연구가 활발한 코스타리카와 공동연구 등을 통한 협력관계를 확대해 나가자”고 요청했다. 피바 부통령은 이에 공감을 표시하고 양국의 산림분야 협력관계를 더욱 확대해나가자고 화답했다.
산림청의 올해 첫 산림정책자문위원회 회의가 지난달 20일 서울 홍릉국립산림과학원에서 열렸다. 이돈구 산림청장을 비롯한 산림청 관계자와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이 청장은 ‘희망의 숲 나무심기 및 5000만 내 나무 갖기 캠페인 추진현황’과 ‘제10차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총회’ 준비사항 등을 설명하고 의견을 들었다.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장일환, 사진)는 지난 5월11일과 12일, 서울 송파구 삼전동 소재 산림조합중앙회 회의실에서 장일환 산림조합중앙회장, 비상임이사 등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99회 이사회 및 204회 총회(제121회 대의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중앙회 온실가스 검증업무 추진’을 보고한 후 산림조합중앙회정관 일부개정정관(안), ‘지사무소 이전계획(안)’ 등을 심의 의결 했다.
한국목조건축협회(회장 박찬규)는 김갑봉 기술위원장의 주재로 지난 5월16일 협회사무실에서 기술위원회 모임을 가졌다. 이날 기술위원회에서는 목조건축 50STAR 품질인증 체크리스트를 검토하고 매뉴얼집 제작 및 인증절차와 비용에 대해 논의했으며 캐나다우드와 양해각서 재체결에 관한 문제를 토론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찬규 회장, 이원열 부회장, 김갑봉 기술위원장, 박주생 국립산림과학원 박사, 최규철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 이사를 비롯한 기술위원들이 참석했다.
‘목조건축지도자과정’ 시공실습교육 돌입
한국목조건축기술협회가 건국대 충주캠퍼스와 산학교육으로 공동교육 진행하고 있는 ‘목조건축지도자과정’의 시공실습교육이 지난 5월14일부터 4주간에 거려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오후5시까지 진행된다.
한국DIY가구공방협회(회장 오진경, 사진)가 와이에스우드와 함께 ‘올바른 특수목 사용을 위한 워크샵’을 열기로 하고 이를 위한 사전 회의를 지난 5월28일 가졌다.
이 워크샵은 원목 가공에서부터 집성에 이르는 특수목재 생산의 전체 과정을 살펴보고 올바른 보관법과 가공 방법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한국DIY가구공방협회 오진경 회장은 “많은 공방들이 집성 소재를 이용해 가구를 만들고 있지만 대부분 ‘특수목 집성재는 완벽해야 한다’는 오해를 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면서 “특수목은 가공에서 집성에 이르는 생산 전 과정을 이해하고, 그 연장선상에서 보관, 가공해야 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번 워크샵의 기획 의도를 밝혔다. 워크샵은 오는 25일 토요일을 시작으로 매월 2, 4주차 토요일에 실시될 예정이다. 사전 접수를 통해 10명 내외로 신청을 제한하며 협회 회원사는 물론 목재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대한목재협회(회장 양종광)의 정명호 전무이사(사진)는 오는 10~11일 양일간 광양항, 부산 신항으로 항만배후단지 견학을 다녀올 예정이다.
인천 항만 관련 협회인 ‘인사팔백’이 주최한 이번 견학 일정은 북항 배후단지 조성을 앞두고 기존 항만배후단지들의 운영실태를 참관함으로써 인천항의 발전사항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한국목조건축협회는 지난 5월12일 KS하우징이 시공 중인 목조건축 제16호 주택에 대한 목조건축 5-STAR 품질인증 1차 심사가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도장리 현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실사는 1차 실사로서 건축물의 구조를 점검했으며 최규철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 이사, 이원열 부회장과 KS하우징 기술진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