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청장 윤영균)은 목재생산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으로 추진하기 위해 실무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6일 홍천국유림관리소에서 ‘국유임산물 생산 및 매각 관련 직무능력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북부산림청에서 올해 생산 예정인 14만3000㎥의 목재는 국유림 목재 총 생산계획량(49만㎥)의 29%에 달하는 양으로 국내 목재자급율 15%에 버금가는 양이다.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국유임산물 생산 및 매각의 일관교육을 통해 업무의 질적 향상과 투명한 산림행정으로 국유임산물 관리업무의 양과 질을 한단계 발전시키고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올해는 총 2회의 직무교육을 통해 국유목재생산 목표달성 및 임산물 생산 사업의 질적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이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국유임산물 매각교육은 전산 프로그램 중심으로 운영되는 목재가격 산정방식을 수기 산정방식과 동시 진행토록 해 목재생산 가격의 기초원리를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시켜 목재의 부가가치 창출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최근 자연 친화적인 생활환경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목재소비량도 2000년 0.43㎥에서 2010년 0.49㎥로 매년 증가하고 있어 목재생산 사업의 중요성이 대폭 증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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