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펠릿과 목재칩 등 국내 목질계 고형바이오연료 시장전망과 정부의 정책추진방향 등에 대한 최신 정보교류를 통해 목질계 바이오매스의 효율적인 활용방안이 모색된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구길본)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목질계 고형바이오연료 생산 및 이용기술’에 관한 기술교육을 지난 7월22일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과학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2012년부터 시행되는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제도(RPS)에 대한 국가 차원의 신속한 대처하기 위한 방안으로서 국내외 정책·연구동향 및 추진사례 발표 등을 통해 목질계 바이오매스 자원의 안정적인 공급과 이용방법이 제시됐다.
산림청 목재생산과의 함태식 사무관은 우리나라의 바이오매스 정책을, 환경부 폐자원에너지팀 양경연 사무관은 고형연료 정책방향에 대해 소개했으며, 국립산림과학원의 김영환, 오재헌 박사와 충북대학교 한규성 교수 등 전문가들은 탄소상쇄 시범사업 및 펠릿 등 바이오에너지 연료에 관한 동향을 설명했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의무발전과 관련한 제도 및 업계의 사례 등이 구체적으로 논의됐으며, 앞으로의 발전방향이 심도 있게 토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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