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뉴질랜드간 산림 협력 증진방안을 논의할 제6차 한국-뉴질랜드 산림협력회의가 지난 5일부터 뉴질랜드 로토루아에서 열렸다. 한국 측에서는 박종호 산림청 산림자원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정부 대표단이 참석하였고, 뉴질랜드측 대표로는 농림부의 산림관련 고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양국은 산림전용 방지 및 산림경영(REDD+), 산림 바이오매스 산업,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 불법벌채, 산림 투자촉진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뉴질랜드는 한국이 연간 수입하는 원목의 50%인 250만㎥를 공급하는 최대 원목공급국으로, 산림청과 뉴질랜드 농림부는 1998년부터 2년마다 산림협력회의를 열고 양국의 산림협력 사항과 산림투자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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