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딩제조 전문기업 유진프레임의 논현동 쇼룸이 가을을 맞이해 새로운 분위기로 탈바꿈했다.
2003년 논현동에서 처음 문을 연 유진프레임 쇼룸 및 디자인 연구소는 2011년 몰딩 브랜드 ‘예가(Yega)’의 론칭에 발맞춰 쇼룸을 새롭게 리모델링하고 지난 추석 연휴 직후 오픈했다. 유진프레임의 디자인 연구소장이자 서울총판 대표인 고영민 소장은 “그동안 유진프레임 쇼룸이 제품 나열 위주의 인테리어였다면 새로 변신한 쇼룸은 공간 위주의 인테리어를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새로 리모델링된 쇼룸에서는 예가의 주요 상품인 월 시스템 아트월과 등박스, 이미지월, 콘솔, 선반 등을 볼 수 있으며 해외에서 수입한 다양한 몰딩뿐 아니라 국내 몰딩 그리고 이번에 출시한 예가 화이트 몰딩을 직접 만나볼 수 있으며 몰딩 선택에 따라 다양한 프레임 및 거울을 맞춤 제작할 수 있다.
유진프레임 측은 “공간 구성에 사용된 세 가지 칼라는 예가의 로고색으로 열정을 뜻하는 레드와 장인정신의 명품 제품을 뜻하는 옐로우, 친환경소재를 나타내는 그린의 3가지 색상이며 그 삼색을 묶어주는 ‘Y’는 예가의 유통구조를 뜻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예가에서는 탤런트 정보석씨를 브랜드 메인모델로 내세워, 쉽고 간편하게 시공할 수 있는 아트월임을 강조하면서 적극적인 브랜드 마케팅을 하고 있다. 유진프레임 측은 “앞으로 예가 쇼룸은 제품만을 보여주는 공간을 넘어서 예가의 제품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 행사들을 기획해 인테리어 전문가들과 고객들에게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는 공간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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