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강서구 서부산유통단지에 대규모 건축자재판매단지가 들어선다고 알려진 가운데 부산건축자재판매업협동조합은 “최근 서부산유통단지에 건축자재판매단지 신축 기공식을 갖고 내년 하반기 완공할 계획”이라고 지난달 19일 밝혔다.

건축자재판매단지는 4만4천여㎡ 부지에 건축면적 5만7천㎡로 지상 3층짜리 12개동, 148개 점포 규모로 지어질 계획이다.
총 56개 업체가 입주할 수 있는 건축자재판매단지가 완공되면 합판 목재에서부터 타일, 도기, 싱크대, 마루판, 벽지 등 다양한 건축자재를 이곳에서 구매할 수 있다.

부산건축자재판매조합 관계자는 “서부산유통단지에 들어서는 건축자재판매단지는 부산을 비롯해 김해, 창원, 양산 등과도 인접해 집적화단지로서의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부산유통단지는 건축자재판매단지로는 전국 최대 규모이며 중아건설이 시공을 맡고 내년 9월 완공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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