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담주택건설(대표 한효민)은 충북 청원군에 젊은 부부가 사는 유럽스타일의 목조주택을 설계했다. 거실과 주방을 중심으로 각각의 방을 아늑하고 포근하게 배치하는 것을 목표로 가능한 모든 공간을 남쪽에서 햇빛을 받게 했다.

유지보수가 쉽도록 외장재로 고벽돌을 사용했고 지붕재는 단순한 느낌의 JR알루미늄강판 연회색을 사용해 물받이와 기둥으로도 활용했다. 값비싼 외장재를 사용하면서도 평당 400만 원의 가격대로 시공해야 됐기 때문에 여러 소재의 혼합을 없애고 중요부위에 과감하게 포인트를 주는 방법으로 설계했다.

위치: 청원군 남일면 가중리, 대지면적 765㎡, 건축면적 117.30㎡, 연면적 197.10㎡/ 공법: (기초)줄+매트공법 (지상)±2층/ 경량목구조(SPF 외벽 2×6, 내벽 2×4)/ 창호재: 이태리 시스템 창호, 단열재: 내벽 R19 외벽 R11 지붕 R30/ 마감재: (외벽)고벽돌, 적삼목 사이딩 (내벽)대리석 마감, 실크벽지 (지붕재)JR 알루미늄 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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