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멋진 집이라도 난방비가 줄줄 샌다면 큰 걱정 일 것이다. 집의 단열은 단열재의 선택과 꼼꼼한 시공에 달려 있다. 대화휴먼앤홈(대표 박광섭)은 목조주택 단열재 시장에서 가장 우수한 제품을 공급하는 업체로 정평이 나 있다. 이 회사에서 공급하는 크나우프社의 ‘에코배트’는 시중에 나온 유리섬유단열재로 가장 우수한 품질을 지녔다는 게 시공관계자들의 평이다.

▲자연갈색이 돋보이는 에코배트 샘플
대화휴먼앤홈은?
대화휴먼앤홈은 1996년 창업 이래 자연과 함께 숨쉬는 ‘전원속의 집’을 슬로건으로 친환경 목조건축 소재와 주거용 및 DIY용 소재를 보급하며 국내 목조건축 시장의 성장에 기여해온 전문 건축자재 기업이다. 일본의 미야자키 요시다산업(Yosida Industry Ltd.)과 우드에너지협동조합사(Wood Energy Co.)와 제휴를 통해 고품질의 히노끼 집성재와 집성각재, 제재판재, 각재, 제재목 등을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세계적인 다국적기업인 크나우프(Knauf)社의 에코배트(Ecobatt) 단열재의 수입판매를 통해 단열재 시장에서 눈에 띄는 점유율로 건자재 시장을 다양하게 공략하고 있다.

에코배트는 어떤 단열재인가?
에코배트 단열재는 가장 단열재다운 단열재다. 국내에 소개된지 만 2년이 돼가는 에코배트 단열재는 탄탄한 품질과 뛰어난 작업성으로 작업자들에게 ‘따갑지 않다’는 뜻의 일명 ‘안따거’ 단열재로 입소문을 타면서 단열재 시장의 점유율을 높여 나가고 있다. 에코배트 단열재는 우수한 단열성능을 기본으로 빠른 회복력, 탄력성, 쉬운 절단, 적은 분진으로 설치 작업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대화휴먼앤홈의 박기섭 팀장은 “에코배트는 자연 갈색을 지니고 있으며 석유제품에서 원료를 공급받는 것이 아니라 천연모래와 40% 이상의 재생유리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며 “우수한 단열성능을 보장함은 물론 기존 유리섬유 단열제품에 사용됐던 페놀, 폼알데하이드, 아크릴, 인공색소 등을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적인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한옥에도 적용 가능한가?
실제로 최근 신한옥에 단열재가 사용되고 있으며 프리컷 가공이나 글루램이 사용되는 신한옥에 유리섬유 단열재가 공급되고 있다. 현대건축에서는 단열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기 때문에 신공법으로 지어지는 신한옥에 단열재가 사용되는 것은 하나의 추세로 자리 잡힐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 팀장은 “난방비를 아끼려면 저에너지건축물을 지향하는게 당연하다”며 “저에너지건축물의 핵심은 단열성능과 기밀성인데 에코배트는 타사의 단열재보다 1인치가 길기 때문에 미세한 틈마저도 놓치지 않고 차단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대화휴먼앤홈은 최근 목조주택용 단열재 뿐만 아니라 스틸하우스용 단열재를 3월 말부터 국내에 공급할 예정이다.

▲국내 최초로 유통하는 R38 에코배트 단열재
에코배트의 시장성은?
전세계적으로 건축시장은 저에너지주택에 관심을 갖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미국에서는 단열재의 규정을 점차 강화하고 있고, 실제로 미국에서는 지붕에 R60의 단열재를 권장하고 있다. 단열재의 시장은 점차 단열규정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이에 대화휴먼앤홈은 국내 최초로 R38 제품을 공수해 국내에 보급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박 팀장은 “국내에서는 지붕에 R30 제품을 주로 사용해 왔지만 이제는 R38 제품을 적용해 단열성능을 높여야 될 때”라며 “이에 대화는 단열재의 높은 R값 보급을 주도해 나아갈 계획이며,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규격에 맞는 올바른 시공을 적용해야 단열성능을 극대화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지속적으로 소비자의 건강한 환경 구현을 최고의 가치로 실현하는 소재를 공급하겠다”며 “언제나 고객 여러분과 함께하는 믿음과 정직을 기업이념으로 삼고 건자재 시장에서 앞서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 기업 프로필
-사명: 대화휴먼앤홈
-대표: 박광섭
-설립일: 1996년 1월 30일
-전시장: 경기도 하남시 풍산동 218-26
-물류창고: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 송운리 151
-TEL: 032-582-2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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