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2월의 미국 주택착공 건수는 계절조정 연율환산 69만8000호로 전월 70만6000호에 비해 1.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예측치 70만5000호를 밑도는 수준이다. 다만 전년동월비로는 34.7% 증가해 장기적으로 보면 주택착공이 회복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주력인 단독주택은 45만7000호로 전월대비 9.9% 감소했다. 다만 전년동월비로는 17.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5세대 이상의 다세대주택은 23만3000호로 전월대비 7% 증가했고 전년동월비로는 108% 큰 폭으로 증가했다.

주택착공에 약 반 년 정도 선행하는 착공허가 건수는 71만7000호로 전월대비 5.1% 증가했고, 2008년 10월 이후의 높은 수준으로 앞으로의 목재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캐나다산 SPF 제재품의 산지가격은 3월 9일, 캐나다산 SPF 2×4가 US$282/천BM(공장 도착가)이고, 2×6이 US$ 284/천BM(동), 2×10이 US$ 316/천BM(동)으로, 2월보다 20달러 이상이나 가격이 인상됐고, 이 결과 산지가격이 한층 더 인상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출처 : 일본목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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